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7살된 멍멍이 따구랑 함께 살고 있습니다. SNS로 인테리어를
배우다 보니 취향이 자꾸만 바뀌어서 2년 동안 가구 배치나 소품을
바꿔가면서 꾸미고 있어요^^
처음 이사오면서 인테리어 했을때 거실과 주방 모습이에요.
복도식 아파트라 주방과 거실 구분이 없는 좁은 평면이었는데,
오히려 주방을 ㄷ자로 넓게 계획하고 거실과의 구분을 주었어요.
처음과 많이 달라진 현재 모습이에요^^
가구배치도 바꾸고, 조명도 교체했어요.
쇼파 뒷면이 원목으로 되어있는걸 감추고 사용하는 게 아쉬워서 배치를 달리 해봤습니다.
기존 사각 테이블에서 라운드 테이블로 교체도 했어요~
라운드 테이블은 주로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남편이랑 밥도 먹는 테이블로 이용합니다.
손님이 오시면 가운데로 이동 후, 의자를 더 놓고 앉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참 편하게 사용중이에요.
이렇게 남편이랑 주말에 브런치도 하고 점심도 먹고 저녁에는
영화 보면서 맥주랑 안주까지~ 가정에서 라운드 테이블 사용
많이 안 하시는데, 공간도 많이 차지 안하고 사용하기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저희집은 고층이고 서향인데요, 처음에는 남향으로 집을 매입
하지 않은 것을 많이 후회 했지만, 이렇게 해가 질 때 거실풍경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그런 마음이 쏙 사라지곤 합니다^^
저는 꽃을 좋아해서 종종 토요일 아침에 꽃 시장에 다녀와서
이렇게 꽃을 두기도 합니다. 꽃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집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다음은 주방입니다.
요즘은 상부장을 많이들 안하시던데, 저희집은 수납도 필요하고 좁아서 상부장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대신 한쪽 벽에는 선반을 설치하고, 한 쪽만 상부장을 제작
했습니다.
컬러는 답답해보이지 않게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다크 그레이로 했어요.
지금은 조명도 바꾸었고, 측면에 있던 우드 벽선반 대신
포켓스트링을 설치했어요.
다음은 침실입니다.
침실은 수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밝은 등 없이 펜던트 조명만
설치했어요.
가구도 침대와 협탁만 놓고 사용중입니다.
커튼도 암막 커튼에 속 커튼 까지~ 빛 완벽 차단이죠^^
다음은 드레스룸으로 사용 중인 제일 작은 방입니다. 한쪽은
붙박이장을 짜서 넣었고~
한쪽은 수납이 모자라서, 수납 겸 화장대를 제작 해서 화장대로 사용중입니다.
오래 앉아서 화장할 일이 거의 없어서 수납 공간을 최대한
늘리고, 높이도 최대한 높여서 간단히 꾸미고 나갈 수 있게
디자인했어요.
욕실은 깔끔하게 그레이로하고, 욕조는 없애지 않고 사용 중
입니다. 욕조 물 때 청소하는 게 힘들어서 샤워부스로 할 걸
그랬나~ 하는 후회를 가끔 합니다^^
서재입니다.
한쪽에는 남편 책상과 컴퓨터가 있고, 한쪽에는 만화책 소장공간이에요.
시댁에 만화책이 몇 박스는 더 있다는데,
스트링시스템을 더 설치 해야 다 들어갈꺼 같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현관은 같이 살고 있는 멍멍이가 소리에 예민해서
중문을 설치했어요. 겨울에는 단열도 되고 손님들 많이 오셔서
저녁까지 놀 때는 방음도 되어서 후회하지 않고 잘 사용 중이랍니다.
이것으로 집 소개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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