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정님 커플 신혼집
인터뷰입니다 :D
by 안현정
http://blog.naver.com/miet_sj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사람인테리어' 인사 올립니다.
안현정님 인터뷰 시작해볼게요!"안녕하세요. 저는 새댁에서 헌댁의
경계에 있는 거제댁 앙꼬예요.
어린나이였던 24살에 결혼을 해서
서울에서 거제로 시집을 왔답니다^^""남편과는 대학교 CC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 결혼할때도 아직
학생이여서 많은 사람들이
속도위반을 의심했지만,안타깝게도(?) 아직 애기는 없어요.
저희는 여행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커플이예요. 해외여행도 좋아하고,
국내여행도 좋아해요^.^""맛집 가는것도 좋아해서
여행가면 거의 동선이
맛집따라서…..
(다들 그러시는거 아니예요?)아참,둘다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꼭꼭 사진도 남겨요""이건 결혼하기 전에 찍은
스튜디오 사진이예요^.^
둘다 경직…""이건 결혼2주년때 리마인드웨딩으로
찍은 사진이예요 ㅎㅎ""딱봐도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것처럼 보이죠?""셀프웨딩보다 분위기도 무겁지않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좋았어요^.^""현관문이 열리자마자 우리 사진이 딱!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사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결혼한지는 2년 조금 넘었지만 분양받은
아파트가 늦게 지어진 탓에 시댁에서
살다가 드디어 신혼라이프를 즐기게
되었답니다! (기쁨의 눈물이ㅠ)""전체적으로 최대한 밝게밝게
인테리어 했어요. 컨셉은 북유럽
느낌나는 화이트&우드로..!""제가 아기자기한 소품도 좋아하고
드라이플라워도 좋아해서
남편의사와 상관없이 꽃들로
가득찬 우리집이예요.""그리고 거실에 리프트업테이블을 두어
실용성 + 아름다움을 추구했어요^.^""주부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장소인 주방! 전 조리도구에
집착해서 필요하다고 소문난건
거의 쓸어 모아 봤어요.""사실 아파트에 딸린 붙박이들 덕분에
예쁜 주방은 아니예요.조만간 예쁜
등도 달고, 선반도 달아보려고해요.
일단은 '깔끔함'이 주방의 컨셉입니다.""예쁜 집으로 이사왔으니 음식도 예쁘게
예쁘게할려고 노력중이랍니다.남편이
언제까지 예쁘게해주는지 지켜볼거래요.
다행히 아직은 지켜지고있어요^.^""그리고 별거 없는 서재예요.
서재이기보다는 컴퓨터실로서 용도가
더 많긴해요. 지금도 서재에서
이 글을 작성중이니까요^^""서재라고 정해놓고 꾸미려다보니
전체적으로 어둡게 꾸몄어요.
월넛색이 주컬러고, 블라인드도
다크그레이로 어둡게 했어요.""이곳은 욕실 두곳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욕실1이예요.욕조 위에 있는
샤워부스를 직접 남편이 설치해서
건식욕실로 재탄생되었어요.""여자들의 로망! 드레스룸이예요.
저도 드레스룸처음가졌는데,
있으니까 좋더라구요^.^""옷정리 할때도 동선이 훨씬 편해요.
드레스룸이 생기면 꼭 마네킹을
두고싶었는데, 그런 저의 꿈을
이뤄준 곳이기도 해요.""자세히 보여드릴께요~^^""결혼 전부터 가지고 싶던 꿈의
매트리스 '템퍼'를 이번에
사게되었어요^.^""그래서인지 더 행복하고 편안한 곳이
된 침실을 소개해요! 컨셉은 호텔식
침실이예요 다른 곳들도 나무느낌이
강했지만, 이곳이 특히나 화이트&우드 조합이 많아요.단조로워
보이는 침대프레임에 같은 우드느낌의
나무티슈케이스를 놓고 캔들도
나무유리돔에 넣어주었어요.""침실을 빛내주는 또 하나의
아이템! 바로 TV예요!
빈티지한 느낌이 너무 예쁘죠?
이 아이도 화이트&우드조합이예요.""둘다 TV를 워낙좋아해서 저 좁은
공간에도 TV를 굳이 두었어요.
TV선반도 화이트&우드로
맞추었구요.""이곳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진열했어요.캔들과 디퓨져는 필수!
룸스프레이도 침실필수품이죠.""솔방울은 자연 제습이 된다고해서
아파트앞에서 주워왔어요.""붙박이로 딸린 화장대는 생각보다
수납공간도 많고, 너무 커서 아직~화장품으로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예쁘게예쁘게 채워나가는중이예요.""이곳은 다용도실이예요.
빨래건조대와 제습기와
재활용품 바스킷이 있어요.""이곳은 그냥 복도?""남는 공간이 허전해서 빈티지스러운
액자들로 채워줬어요^.^""저는 나무소재로 된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해요. 따뜻한 느낌도 주고 동시에
밝은 느낌까지 주잖아요.""그리고 꽃도 너무 좋아해서 제가
직접 꽃꽂이를 배워서 리스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고 싶어요.""지금은 깔끔함 & 화이트 & 우드
이렇게 정의 내렸다면 다음엔
북유럽 & 포인트 & 빈티지 이렇게
떠오르는 집을 만들고싶어요^.^ ""패턴많은 소품들도 많이 활용하고
싶고, 블랙앤화이트가 아니라
포인트컬러를 섞어서 인테리어
하고 싶어요.""이사를 하면서 제2의 신혼이 시작된
기분이예요^^평소 인테리어를
배운적 없는 공대생이였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나서 글을 쓰니 느낌이 새로워요.""좀더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가고 싶고 더
깊이있게 배우고 싶기도 해요. 모두에게
아름답지 않아도, 우리 둘에겐 달콤한
공간인 우리집 소개를 끝마칠게요!"이상, 안현정님 인터뷰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박정연님
인터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D인테리어 피플님들 중에
'사람인테리어'와 인터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