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서울의 도심에서 딱 한 걸음 밖, 양평 공기 좋은 터에 위치한 전원주택. 역까지 남한강 지류를 접한 자전거를 따라 천천히 산책하면 닿는 거리다. 인근에 오염 요소도 없고 청계산이 감싸고 있는 배산 임수형 지대라 새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깨고, 밤에는 하늘에 별도 선명한 때 묻지 않은 지역이다.
사계절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
땅을 분양 받고 건축을 기다리는 여느 전원주택 단지와 달리, 이곳 마을은 선시공 후분양 방식이라 지어진 집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었다. 집 짓는다고 설계며 시공이며 속앏이를 하는 사례가 많기에 오히려 속전속결로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었다고.
주택은 공장에서 골조를 만들어 짓는 공업화 목조주택으로, 최고단열재와 고성능 창소를 쓴 저 에너지 주택이라 실제 단지 내에는 태양광 설비까지 두어 한달 전기료가 3만원도 안 나오는 집도 있다.
1F 현관과 다이닝룸
공간 활용폭이 좋은 스윙도어 중문을 설치하고 데크로 바로 이어지는 다이닝공간은 로맨틱하게 꾸몄다.
1F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따뜻한 인테리어
주택 내부는 젊은 4인 가족에 최적화된 구조로 짜여 있다. 1층은 공용 공간으로 거실과 펜드리룸, 다이닝 공간이 자리한다.
출입구 복도부터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주고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은은한 우드톤을 조합해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여줬다.
1F 정서적 안정감이 있는 주방
오픈형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이 다이닝 공간과 마주해 아이들을 돌보기에 좋은 구조다.
아이들의 작은 놀이터
주방에서 바로 이어지는 안마당 데크로 나오면 마당이 있다.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탁- 트이도록 했다.
꽃밭과 텃밭이 있어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이자 배움터이다.
1F 화장실
계단 옆 틈새 공간엔 욕실이 있다.
계단은 특별히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만들었다.
2F 부부의 침실
2층으로 올라오면 부부의 침실로 향하는 짧은 복도가 있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부부를 위한 침실이 자리잡고 있다.
3F 창의성과 개성을 살리는 공간 만들기
아이들은 계단과 다락방을 특히 좋아한다. 계단참에 책을 읽을 수 있는 코지 공간을 만들고, 다락방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영역 짓기를 하면 아이들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가지고 논다.
10평에 달하는 다락방 면적이었기에 가능한 구성이다. 천장으로도 빛이 한아름 들어오되, 한여름에도 덥지 않은 쾌적한 공간은 아이들의 아지트로 손색이 없다. 경사 지붕 하단은 수납장을 짜 알뜰하게 썼다.
*사진작가 : 최지현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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