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7 02:22

살면서 고치는 25평 인테리어두 가지 테마가 있는 거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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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의 큰 방을 거실로! 가족의 쉼을 위한 공간이자 나만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재탄생한 거실 인테리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주에 사는 5살 딸아이의 엄마 임혜정입니다. 꾸미기에 목숨 걸고, 버려지는 물건에 열광하는 조금은 엉뚱한 아줌마예요. 앞으로 매주 제가 7년간 터득한 셀프인테리어 노하우를 공유해 드릴 예정입니다!
큰 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문 두 개 제거하고 거실로 꾸며봤습니다. 좁은 거실이다 보니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 컬러는 전체 화이트로 페인팅을 했구요~ 소파, TV장, 책상 두 개가 거실 살림살이의 전부랍니다~
첫 번째 책상입니다~ 어렵게 구한 철제다리를 달아주고 여러번 페인팅해서 완성한 제가 아끼는 리폼작 중 하나예요~! 가벽을 만들고 배치하니 신랑과 커피 한잔 하기 좋은, 카페 부럽지 않은 공간이 되었네요.
다른 책상엔 컴퓨터를 놓아 작업 공간으로 꾸며봤습니다. 벽에 못을 박기 어려우면 이렇게 스트링 선반을 올리는 것도 좋아요. 자잘한 물건은 키보드박스와 철제 서랍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이곳은 소파 맞은편 벽으로 TV와 TV장이 전부입니다~ TV장은 마블시트지로 리폼을 했고, 보기 싫은 인터폰은 크기에 맞게 직접 제작해 달아줬어요~
가벽 쪽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
이상 오래된 25평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 편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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