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여동생과 서울에 살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어릴 때 서울에 잠시 살아보고 싶어서요.
작은 마당이 있는 옥탑방으로 이사온 지 3개월정도 되었어요. 이제 따뜻해지면 나름의 마당(?)에서 간단한 치맥을 할 생각에 설레어요.
편안한 무채색 인테리어
워낙 무채색을 좋아하다보니 옷도, 집도 깔끔한 걸 좋아해요. 그래서 가구들은 최소한으로 두려 했어요.
침대 옆 협탁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소품들을 올려둘 수도 있고, 홈카페를 즐기기에 딱이거든요.
꽃으로 꾸미는 집
꽃이 주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해요. 시간이 날 때마다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꽃을 사오고 있어요.
유칼립투스 같은 경우에는 화병에 꽂아도 예쁘고, 드라이플라워로 말려주어도 예뻐요.
저는 칙칙한 현관문에 거꾸로 매달아 포인트를 주었어요.
차와 식사를 하는 곳
식사를 할 때에는 좌식테이블 또는 원형 테이블을 이용해요.
요즘엔 차에 푹 빠져 있어서, 교자상을 하나 살까 고민중이에요.
원형 테이블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본 결과 원룸에서는 자리배치가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사각테이블이라면 벽에 밀어붙여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가끔 친구들을 불러 홈파티할 때 여럿이 두런두런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동생과 살고 있어서 그런지,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먹고 있어요. 작은 주방이지만 불편함은 전혀 없어요.
공간에 딱 맞는 가구 찾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서 가구는 벽으로 다 붙여 배치했어요. 집에 기둥벽이 있는데, 서랍장이 딱 들어 맞았을 때의 그 희열감이란!
서랍장엔 주로 옷을 수납하고, 그 위에는 탁상 거울을 두어 화장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가구 하나로 옷 수납과 화장대를 모두 해결했어요.
그 옆 창문이 있는 공간에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라라랜드'의 패브릭 포스터를 걸어주었습니다.
그녀의 자취방 필수템
아늑하고 따뜻한 집을 꾸미는 데에 조명만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스탠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 중 환한 느낌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제품이에요.
밤이 되면 은은한 빛이 방 안에 퍼져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힐링공간, 우리 집
밖에서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좋은 곳에 여행을 가더라도 제일 마음이 편하고 힐링되는 곳은 역시나 집이 아닐까 싶어요.
어디에도 마음 둘 곳 없을때, 잠깐 쉬어가는 곳.
그게 집인 것 같아요.
집꾸미기
집꾸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