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0 08:47

화이트 베이스의24평 아파트 셀프인테리어아이방 꾸미기 편
보관함66 댓글3
집꾸미기를 너무나 사랑하는 승승의 집꾸미기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여러분! 승승입니다. 지난주 침실 인테리어에 이어 오늘은 셀프로 꾸민 아이방을 소개할게요:)
1년 반 전에 아이방을 새로 페인팅해주었답니다. 보랏빛이 감도는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화이트 집 모양을 포인트로 페인팅해줬어요. *페인트 정보 -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 벨벳광
초반에는 아이의 짐이 별로 없어서 대방석과 쿠션으로만 꾸며주었는데요.
페인팅을 새로 해준 시기가 겨울이라 포근한 느낌으로 꾸며주었지요^^ 지금은 아이의 짐이 가득한 방이 되었지만, 이때는 아이가 어려서 둘이 여기서 참 많이 놀았더랍니다:)
아이방 현재 모습이에요. 페인팅은 그대로 두고 가구와 소품으로 새롭게 꾸며주었어요. 아이가 커가니까 짐이 많이 늘어나더라고요^^ 그래서 넉넉한 사이즈의 장난감 수납함과 페이퍼백을 놓아 해결했어요.
공간을 좀 더 재밌게 만들어 보고 싶어서 책장은 삐뚤게 배치해봤어요. 많은 책이 들어가고 숨겨진 수납공간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방은 가로세로가 3m가 안 되는 작은 공간이라, 책장, 수납함, 책상, 의자만 놓았는데도 꽉 찬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쪽은 이렇게 벽을 활용해서 꾸며줬어요. 칠판스티커로 포인트도 주면서 아이 학습(?)에도 좋을 것 같아서요^^
가끔은 책상을 여기로 옮겨서 사용하기도 해요. 이렇게 책상과 의자는 늘 아이방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답니다^^
월 스티커 위에는 소소하게 데코해주었는데요. 헌팅트로피 액자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무척 애착이 가는 소품이에요. 전 이렇게 시간이 날 때면 꼼지락거리며 소품을 만든답니다.
아기자기한 아이방의 소품들~ 아이방은 이런 거 꾸미는 재미가 쏠쏠한 거 같아요^^
아이방은 서향이라서 빛이 항상 오묘하게 들어와요. 그래서 페인팅 컬러가 다양하게 보이더라고요^^
사실 아이방은 아이의 다양한 물건들을 예쁘게 수납하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의 취향을 반영하고 싶었던 공간이라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진행 중인 아이방이랍니다^^
이상 셀프로 꾸민 아이방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우리집의 또 다른 공간을 소개해드릴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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