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인테리어 업체를 끼고 한 공사이긴 하지만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수집한 사진이나 자료들을 참고해서 공사한 집이라 더 애착이 가네요^^ 평당 100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북유럽풍의 느낌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오롯이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로 꾸민 집 이랍니다!
먼저 현관이에요. 기존의 중문과 신발장 둘 다 떼어내 버리고 , 레일 달고, 손잡이 달고, 창의 크기도 더 줄여서 중문을 달았어요:)
거실은 펄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그레이톤의 벽지로 선택했고, 쿠션들과 벽의 훅 까지 제 눈에는 참 맘에 들어요^^
바닥은 밝은 화이트 계열의 강화마루로 되어있어요. 하얀 바닥은 집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는 있으나..먼지나 머리카락이 너무나 쉽게 눈에 띈다는 단점이 있네요ㅠㅠ
도나윌슨 인형들과 쿠션들~
그리고 거실 베란다 쪽의 모습. 과감히 확장 공사를 했습니다.
*식탁 - SEDEC *장식장 - SEDEC
옆에는 묵직한 느낌과 빈티지한 느낌이 고대로 살아있는 진열장이 있어요. 여행 다니며 샀던 그릇들과 선물 받은 컵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테이블 쪽에서 본 거실의 모습입니다.
TV장을 놓기 싫어서 벽걸이로 TV를 달고, 선반을 달아서 셋톱 박스를 놓았어요. 아예 TV뒤로 숨겨주는 전문 업체가 있다는 걸 몰랐어요ㅠㅠ
요기는 부엌이에요. 베란다를 확장해서 한 켠에 냉장고를 두고 안쪽은 세탁실로 만들었어요.
벽에는 스틸로 된 시계와 스피커를 달았구요~
싱크대는 원래는 ㄱ자로 꺽인 구조였는데, ㅁ자로 만들어서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공간만 빼고 확장 시켰어요.
원래는 없던 가벽도 세워서 선반을 달았어요.
선반 위에는 소소한 소품들을 진열했구요^^
가전제품은 무조건 검정색. 이라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는데, 무엇에 홀린 듯 구입한 빨간색 드롱기 제품들..^^;
커피를 하루에 1잔 이상 꼭 마시는 제게 없어서는 안될 보물 1호 네스프레소 캡슐머신도 있고~
요 노오란 통에 캡슐들이 꽉꽉 채워져 있어요.
서재와 거실 화장실을 이어주는 복도 한 켠에는 3개의 트렁크를 두었어요.
볼때마다 '떠나야지, 떠나야지' 생각한답니다ㅋㅋ
거실 화장실은 나름 공을 많이 들였는데,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를 않네요ㅠ
다음은 서재. 제 전공 서적들과 여행책 그리고 책상이 전부에요.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방으로 꾸며주기 위해 최소한 가구를 배제하고 당장 필요한 것들만 있어요.
다음은 드레스룸입니다. 붙박이장을 다 뜯고, 모듈 드레스룸을 설치했어요. *드레스룸 - 에이스퀘어미터 (제작)
아직까지 복잡하고 산만해 보이는 드레스룸이네요ㅠ *드레스룸 - 에이스퀘어미터 (제작)
마지막으로 드레스룸 맞은편 안방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그레이톤과 화이트로 통일감을 주었어요.
침대를 사지 않고, 그 돈으로 시몬스에서 제일 좋은 매트리스르 샀어요. 그리고 머리 쪽이 아무래도 허전해서 가벽을 세워 침대 헤드 역할을 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액자들은..부끄럽지만 제가 찍은 사진들을 달아 놓았어요^^ *침구 - 파라디스 *러그 - 자연주의 (단종)
이상으로 저희집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꾸미기
집꾸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