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8 07:55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여름 인테리어 스타일링
#홈스타일링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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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시원하게 오는 것 같더니 날씨가 다시 더워졌어요. 여름의 중심에서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시원한 여름 인테리어를 소개할게요:)

 

by 라디룸

 

여름 인테리어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블루, 스트라이프, 체크, 린넨.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요소들이 머릿속에 맴도는데요.

 

뭐니뭐니해도 여름의 대표 요소는 "블루"죠.

 

블루 컬러가 살짝 들어갔을 뿐인데도 눈이 시원해집니다.

 

블루는 화이트 컬러와 함께할 때 더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화이트 공간 속의 블루는 컬러 본연의 무게감과는 상관없이 청량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내죠.

인테리어 속 블루를 만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건 베딩이나 소품으로 연출해 주는 것이에요.

 

잠자리에 살짝만 얹어주어도 기분까지 뽀송해지는 느낌이에요.

 

뜨거운 여름 햇살은 블루 커튼으로 막아주고요.

 

소품을 통해 공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 수 있어요.

 

블루가 체크와 스트라이프를 만나면 시원한 느낌은 배가 돼요.

 

시원함을 주는 요소들이 더해져서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여름 속 블루.

 

이렇게 여름 속 다양한 요소들이 블루로 통일되어 함께 할 때는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도 살짝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요?

 

여름 속 또 하나의 컬러, 핑크입니다.

 

화이트 컬러와 함께 하는 핑크 역시 여름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선명한 형광 핑크는 공간 속에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하고요.

 

침대 위의 핑크는 포근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동시에 주기도 합니다.

 

블루와 핑크가 아니어도 좋아요. 컬러들의 선명함과 대비를 통해

 

여름과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여름의 패턴은 어떤 모습일까요?

 

앞서 살짝 말씀드렸던 스트라이프와 체크 또한 여름의 대표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시원한 체크 패턴만으로도 머물고 싶은 여름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화이트와 만나 여름을 만들어주는 시원한 패턴들.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여름의 요소를 찾아볼 수 있어요.

 

바로 직선입니다.

 

가구나 소품에서 볼 수 있는 직선의 모습. 답답한 느낌을 없애주고 시원한 느낌을 만들어주네요.

 

유리처럼 속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요.

 

화이트와 대비되는 액자 프레임의 블랙 직선을 통해서도,

 

날카로운 주방의 직선을 통해서도 여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재질을 통해서 여름을 만나볼까요?

 

기본적으로 무광보다는 유광이 더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유광의 느낌을 통해 선명함 더해주기.

 

요즘 트렌드인 대리석도 여름 속 인테리어에 자주 등장하고 있지요.

 

다양한 소품으로 만날 수 있는 대리석.

 

물과 얼음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유리 또한 여름의 요소로 빼놓을 수 없는데요.

 

거기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지면, 여름 인테리어의 포인트로 그만이죠.

 

지금까지 여름에 어울리는 요소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여름의 자연을 들여다보며 마무리할까 해요.

 

자연은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니까요.

 

특히 여름 인테리어 속에서 자연만의 생동감으로 그 힘을 발휘하죠.

 

그 모습 그대로여도 편안하게 어우러지지만,

 

패턴이나 이미지를 통해 만나는 자연도 여름과 참 잘 어울리네요.

 

역시 화이트와 함께 하니,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이렇게 여름 인테리어에 관해 살펴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시원해지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기대해주세요. 라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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