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5 12:11

그래픽 디자이너의 북유럽 인테리어
#아파트     #10평대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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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릴리의 팹디입니다^^ 오늘도 멋진 인테리어 함께해요!
오늘은 오랜만에 북유럽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1897년에 지어진 19세기 건물의 아파트로 그래픽 디자이너 Steffen Olsen과 그의 파트너가 살고 있는 집이에요.
화이트 우든 플로어와 화이트 월 페인팅으로 리모델링하여 굉장히 밝고 프레시한 분위기의 거실이에요.
모던한 북유럽 디자인의 가구들과 몇 가지 소품들로 깔끔하고 미니멀하게 꾸민 것이 맘에 들어요.
손수 제작하여 만든 책장이에요. 깨끗한 화이트 벽을 장식한 색색의 책들 덕에 별다른 소품이 필요 없네요.
벽 한쪽에 통유리 창문과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하여 채광 효과가 굉장히 좋아요.
Habitat의 펜던트 라이트 Aperture를 선택하여 클래식한 천장과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어요.
엘레강스한 분위기에 미드 센추리 암체어 다양한 소품들로 채워진 스토리지가 러블리한 거실이에요.
우드 스토리지는 DIY로 제작하였어요. 이 스토리지 덕분에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있어요.
선반은 책과 작은 소품들로 유머러스하게 꾸몄어요.
거실에서 바라본 다이닝 룸이에요.
티크 우드로 만든 미드센추리 빈티지 캐비넷 위에 모던한 디자인의 소품들로 꾸몄어요.
모던함과 동시에 레트로한 느낌도 살짝 드는 다이닝 룸이에요.
큰 글래스 화분 옆에 독특하고 귀여운 원숭이로 다이닝 룸 한 코너를 스타일링 했어요.
다이닝 룸에서 본 침실이에요. 원래는 다이닝 룸과 통합된 하나의 큰 공간이었지만, 프렌치 도어를 만들어 달아 2개의 공간으로 나눴어요.
다크 그레이로 악센트를 준 침실이에요. 침실 역시 오리지널 천장 몰딩과 윈도우 패널링이 참 매력적이에요.
천장이 높기 때문에 침실 한 공간에는 이렇게 작은 드레싱 룸으로 꾸몄어요. 죽어있던 공간을 센스있게 잘 활용했네요.
컬러플한 것도 좋지만 역시 이 아파트에는 원목의 옷걸이가 더 잘 어울려요.
마지막으로 블랙 앤 화이트의 타일로 꾸며진 작지만 스타일리시한 주방이에요. 조리대 반대편 벽에는 벽 정리함을 달아 여러가지 도구들을 정리해 놓았어요. 거울은 블랙으로 페인팅한 이케아의 거울입니다.
여기까지 릴리의 팹디였습니다. 천장의 화려한 몰딩 장식의 네오 클래식 건물과 모던 퍼니처와 인테리어 소품이 대칭과 조화를 잘 이룬 그런 인테리어였던 것 같아요. 다음주에도 멋진 인테리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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