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7 06:26

타일 시공으로 완성된 북유럽 스타일 작은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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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타일을 이용해 북유럽 스타일 욕실로 만들었어요. 구조 공사를 통해 효율적인 욕실로 거듭났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욕실 꾸미기에 도전해보세요! by 러블리베스 http://blog.naver.com/bessgo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러블리베스입니다. 작지만 우아하고, 아름답게 변해가는 우리 집 욕실을 소개해드릴게요.
욕실이 정말 작지요?ㅎㅎ 작고 낡아도 저는 이곳을 방치하지 않았답니다. 예전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신했어요^^
대리석 재질의 엔커스틱 타일로 욕실 바닥에 아름다운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욕실이나 현관 바닥, 주방의 벽면에 포인트로 사용하기 좋은 타일이지요. 정말 아름답습니다ㅎㅎ
인테리어를 하기 전 욕실의 모습입니다. 원래 세면대용 배수구가 없었던 작은 욕실이라 그동안 바닥에서 쭈그리고 세수를 해왔답니다.
몇 차례 욕실의 인테리어를 바꿔왔는데요. 벽면에 몰딩 작업과 낡은 알루미늄 창틀에 페인팅 작업을 하고 타일의 검은 줄눈을 하얗게 채워 다듬었을 때의 모습이에요.
그리고 단독주택 13평짜리, 제가 사는 작은 공간의 원래 모습입니다. 온통 나무색이죠?
베이스를 화이트 페인팅으로 밝게 잡고, 방문에는 저렴한 오동나무 합판을 덧붙여 리폼한 우리 집의 모습이지요. 위 사진 속 고비 식물에 살짝 가려진 문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욕실의 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욕실의 변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바닥 배수로 변경 공사는 동네에 있는 비교적 저렴한 주택 리모델링 업체에 의뢰했어요. 욕실 바닥을 모두 파헤치고 배수로를 새로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1차로 바닥 방수작업을 하는 장면이네요ㅎㅎ 참고로 바닥공사비용은 100만 원 정도 들었어요~!
방수 작업 위에 시멘트 미장을 마친 상태고요. 변기용 배수구와 추가된 세면대 배수구, 수도관의 배치가 그대로 드러나지요? 이제 시멘트가 굳을 때까지 약 48시간 동안 기다립니다.
시멘트가 굳은 후 본격적으로 타일 작업에 돌입합니다. 벽면 타일을 덧방으로 쌓아주세요. 작은 욕실이라 타일은 큼직큼직한 사이즈의 화이트로 골랐어요. 실제 욕실의 크기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이지요ㅎ
그런 후 바닥에 부토를 살짝 채워서 바닥 타일 공사를 진행합니다. 바닥에 타일을 붙일 때는 백시멘트와 압착 시멘트를 1:1의 비율로 섞어 물에 풀어주세요. 마요네즈 정도의 점도로 만들면 됩니다~
바닥 타일을 모두 붙인 후에는 줄눈에 백시멘트를 채워주는 작업 고고씽!ㅎㅎ 공사를 개시한 지 5일 만에 고지가 보입니다ㅠ
타일 줄눈 공사가 끝난 욕실은 24시간 정도 백시멘트를 굳혀준 후 변기를 배수구 위에 앉히면 돼요. 오른쪽 코너에는 욕실에 어울리는 미니미니~ 한 세면대 설치만 남았네요~^^
공사가 진행되기 직전의 모습과 비교한 샷이에요. 변기의 방향 때문에 앉을 때 불편했는데 방향을 바꾸고,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변기로 교체해서 이제는 편안하게 변기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번 바닥 타일 공사와 함께 진행한 배수로 공사로 새롭게 마련해준 세면대 자리입니다. 이제 이곳에 직접 만든 세면대 하부장과 적당한 볼 세면대를 올리면 욕실 인테리어가 마무리 되겠네요^^
배수로를 변경하고, 바닥 타일공사까지 완성한 욕실의 모습입니다! ^^
세면대 설치해서 다시 욕실을 소개해드리는 그 날까지 많이 기대주시고 응원해주세요~!ㅎㅎ 이상 러블리베스의 소소한 인테리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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