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20:55

[꾸담소 ep.1] 좁은 3평 공간 분리로 방 꾸미는 방법
#공간스타일링     #3평     #꾸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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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시에나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집꾸미기 고민 상담소 '꾸담소'의 ep.1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꾸담소는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받아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가 랜선 상담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드리는 콘텐츠인데요. 보내주신 고민과 사연을 토대로 화상 통화로 원격 상담을 하고, 3D 프로그램을 통해서 솔루션을 드리는 콘텐츠에요.

 

 

 

어떤 고민이 있나요?

(before)

 

 

 

어떤 공간이 되었으면 하나요?

 

 

소현님은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를 대부분 버리고, 방을 새롭게 꾸미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필요에 따라서는 벽과 바닥도 시공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용 용도에 따른 공간 구분과 깔끔한 수납이 가능한 공간을 요청 주셨습니다. 

 

 

 

(실측 이미지)

 

소현님께서 측정해 주신 대로 방의 벽체를 세워보니 약 3평 정도의 공간이더라고요. 영상으로 본 것보다 꽤 큰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큰 가구들이 많고, 물건이 많다 보니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실측과 위의 요청사항들을 토대로 시공 유/무에 따라 두 가지 타입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시공이 가능할 경우의 스타일링 먼저 보여드릴게요.

 

 

 

 

 

 

 

 

먼저, 시공이 가능할 경우에는 소현님이 좋아하는 파란색을 살리기 위해 바닥을 밝은 그레이 컬러로 깔고, 벽지도 화이트 컬러로 바꾸어주었어요.

 

 

 

 

 

그 다음 공간을 침실 공간, 수납 공간, 오피스 공간으로 나누어주었습니다.

 

 

 

 

 

 

 

가장 안쪽에 소현님이 원하셨던 수납 침대를 두었는데요. 아무래도 창 옆이다 보니 웃풍이 들 수 있어서 창에서 약간 띄운 다음 그 옆에 가로로 긴 수납장을 두었어요.

 

 

 

 

 

이 제품은 원래 스툴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인데요. 위로 문이 열리기 때문에 이곳에 인형을 보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위에 인형을 진열하여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가에는 하얀색 시폰 커튼을 달아 하늘하늘한 느낌을 더해주고, 벽에는 푸른색의 바다 포스터를 걸어두었습니다. 침구는 소현님이 좋아하시는 파란 계열로, 침구 컬러는 하늘색, 베개커버는 짙은 남색으로 두었어요. 그리고 침대 옆으로는 파란색이 들어간 모듈 협탁과 무드등을 두었어요.

 

 

 

 

 

 

 

침대 앞쪽으로는 드레스룸으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옷장을 배치했는데요. 침대가 가로로 들어가면서 앞쪽 공간이 좁다 보니 문이 달린 것보다는 오픈형으로 두어 이동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하였어요. 기존에 행거와 옷장에 있던 옷들을 정리하여 보관하실 수 있도록 세 가지 형태로 두었습니다.

 

 

 

 

 

 

 

 

그 옆으로는 침대 헤드에 있던 화장품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화장대와 전신거울을 두었어요. 이 제품은 아래에 의자를 넣어두었다가 사용할 경우에만 빼서 쓸 수 있는 제품인데요. 왼쪽에 화장품을 수납하고, 의자에는 드라이기나 고데기들을 보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현님은 평소에 방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공부도 하기 때문에 넓은 책상을 원하셨어요. 그래서 가로 1250mm, 세로 750mm 사이즈로 두어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어요. 

 

 

 

 

 

 

책상 옆으로는 책장을 두어 가지고 계시던 만화책과 전공 서적들을 보관하실 수 있도록 했어요. 한 칸의 세로 길이가 370mm 정도라서 큰 크기의 잡지도 들어갈 수 있답니다.

 

 

 

 

 

 

 

의자는 장시간 앉아도 편하실 수 있도록 사무용 의자를 두었고, 책상 위에는 조명 밝기와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단스탠드를 두어 원하는 모드에 맞추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어요. 책상 앞 벽에는 노란색과 파란색 컬러가 들어간 시계를 걸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음은 시공을 하지 않았을 때의 스타일링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A 타입과는 다르게 침대를 문 옆쪽에 배치하였어요. 컬러는 기존 장판, 벽지와 어울릴 수 있도록 내추럴한 우드 컬러의 침대 헤드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했는데요. 침대 옆에 협탁을 두기 어려울 것 같아 침대 헤드에 핸드폰을 보관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침대 발쪽 벽에는 소현님이 좋아하시는 푸른 컬러의 물결 포스터를 걸어두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보일 수 있는 위치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침대 헤드 뒤쪽으로 오피스 공간을 만들어줄 건데요.

 

 

 

 

 

침대 헤드와 같은 가로 사이즈의 책상을 두고, 그 뒤로 창문을 가리지 않을 높이의 책장을 배치했습니다.

 

 

 

 

 

 

의자는 마찬가지로 사용하기 편한 사무용으로 두고, 책상에서 사용할 작은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책상 아래쪽에 서랍장을 하나 두었어요.

 

 

 

 

 

 

책상에서 사용할 조명은 내추럴한 분위기에 맞추어 벽 조명으로 설치하였어요. 이 조명은 앞뒤로, 또 좌우로도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이라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둥 옆으로는 인형을 보관할 수 있는 오픈형 옷장과 그 옆으로는 도어 형태의 옷장을 두어 보다 깔끔하게 의류를 보관하실 수 있도록 했어요.

 

 

 

 

마지막으로 옷장 옆에 내추럴한 우드 컬러의 화장대를 두어 화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소현님의 고민을 바탕으로 스타일링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여러분들도 집꾸미기에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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