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30 02:17

DIY 초보자들을 위한 반제품 원목 책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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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결이 살아있어서 더 예쁜 내추럴한 원목 서랍형 책상. 반제품이라 조립과정이 아주 간단합니다. 함께 만들어볼까요? by 13월의 블루 www.blog.naver.com/meekcho
집꾸미기를 좋아하는, 나무의 향기가 좋아 나무를 만지는 13월의 블루입니다. 오늘은 서랍형 원목 책상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상판과 책상다리 연결부가 조립된 반제품으로 준비합니다.
목재 책상다리 4개도 함께 있겠지요?
책상다리 원목을 상판 하단의 브라켓에 연결합니다.
책상다리를 브라켓에 두 개의 조립 볼트로 연결한 모습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다리 4개를 모두 연결하면 책상의 형태가 갖추어집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반제품을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가구를 만들 수 있답니다~
책상 다리 하단에 긁힘 바지 스티커를 붙입니다. 스티커를 붙이면 책상 다리가 바닥에 상처 내는 것도 방지할 수 있고, 마찰도 줄어들어 책상을 이동하기 편리해져요.
이렇게 책상을 만들고 나면 100% 퓨어 텅오일을 책상 전체에 2회 바릅니다.
오일을 바른 후 책상에 남아있는 오일기를 닦아주세요.
오일이 마르면 서랍의 손잡이를 달 위치를 표시합니다.
드릴비트로 표시된 곳에 손잡이 피스 구멍을 뚫어요.
손잡이를 구멍에 맞춰 서랍에 연결합니다.
두 개의 서랍 손잡이 완성~!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부엉이 손잡이가 너무 귀엽네요^^
서랍이 있어서 소품을 보관하기 좋고, 책상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따로 페인팅하지 않고 오일만 발라 마감해준 책상.
나뭇결이 살아있는 내추럴한 느낌입니다. 페인팅된 책상과는 사뭇 다른 멋이 느껴지네요.
빨간 의자를 매치하니 또 다른 매력이 풍깁니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어요.
책상에 앉아서 독서를 해도 좋고요. 식탁으로 활용해도 좋겠지요^^
손잡이의 디자인에 따라 책상의 분위기도 달라지는데요. 그래픽이 없는 심플한 스타일의 손잡이를 달아도 예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원목 소재의 책상. 가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먼저 반제품으로 DIY를 경험하고 나면 어렵게 느껴졌던 가구 만들기가 조금은 쉽게 다가올 거예요. 만드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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