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8 13:21

여대생의 이야기가 담긴 원룸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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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았지만 실속있는 구조의 원룸을 정성스럽게 고쳐서 사용하고 있는 유진님의 원룸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원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원룸만들기입니다. 오늘은 한창 셀프인테리어 중인 유진님의 원룸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원룸 비포사진입니다. 딱 봐도 오래된 건물의 느낌이 나네요.. 보일러 배기구도 그대로 노출되어있고, 타일과 바닥재도 구식입니다.
하지만 주방이 생각보다 넓네요~!! 잘만 손보면 쓸만한 주방이 되겠어요:)
분리형 원룸이라 주방과 침실 사이에 미닫이문도 있습니다. 일단 원룸 넓이는 합격!
이 집의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욕조가 있다는 것입니다. 보면 볼수록 놀라운 원룸 구조네요..'-'b
하지만 방안의 벽지는 눈앞이 캄캄해지는 꽃무늬를 하고 있습니다...ㅠㅠ 유진님은 과연 이곳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현관부터 공개합니다! 현관문은 직접 페인팅했다고 해요. 타일과 바닥재도 세련된 자재로 시공됐습니다~!
월넛 컬러의 칙칙했던 곳이 화사한 화이트 컬러의 주방으로 변했어요^^ 요리할 맛 나는 주방이 됐습니다.
다음은 침실입니다. 침실의 아늑함이 눈에 보이시나요?^^ 폭신한 러그와 귀여운 소파도 눈에 띄네요.
침구는 잔 스트라이프 무늬로 선택했어요~! 이불이 풍성해 보이네요^^
선반랙에는 소품과 캔버스 작품으로 데코했습니다. 물건을 다용도로 수납할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제품 같아요.
선반랙 반대쪽에는 운동기구와 책상이 있습니다. 자기 관리도 개인 작업도 열심히 하는 유진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한때 유행했던 in my bag처럼 테이블을 연출하셨어요. 지영님은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이 조명 참 좋아하는데요:) 모듈이 조합되어 구를 이루고 있는 유니크한 조명이랍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나 취침등으로 사용하기 그만이죠~
가끔은 달콤한 향초를 피워 원룸의 분위기를 사랑스럽게 만들기도 한답니다ㅎㅎ
원룸의 나머지 공간에는 파우더룸과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화장대 스툴은 수납함이 있는 기능성 제품이네요~!
창문의 블라인드와 행거는 화이트 컬러로 통일했어요. 벽지의 그레이 컬러와 색상대비를 연출한 것 같아요:) 센스굿!!
마지막으로 화장실입니다. 타일교체로 화장실이 이렇게 놀랍게 변했습니다. 아쉽게도 욕조는 너무 낡아서 포기했어요.. 하지만 욕조가 사라진 만큼 널찍한 샤워공간이 생겼답니다.
유진님은 아직도 집을 인테리어 하는 중이라 자신 없는 듯이 제보해주셨는데요. 제 눈에는 너무 예쁜 원룸이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여기까지 원룸만들기였습니다.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원룸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뵐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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