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안녕하세요 집꾸미기 스타일리스트 헤이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파란색을 좋아하는 싱글남의 5평 원룸입니다.
| BEFORE
의뢰인께서는 최근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스타일링을 신청해 주셨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를 제외하곤 모두 교체해도 된다 하셔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들만 남기고 필요에 맞게 모두 변경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의뢰인분의 공간은 창이 크게 나있고, 남향이라 햇빛이 잘 드는 집이었는데요.
옵션으로 설치되어있던 블라인드를 떼고 암막 커튼을 달고 싶다고 하셨어요. 다만 공간이 넓지 않다보니 어두운 색깔의 암막 커튼보단 밝은 컬러로 선택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평소 빈 벽에 빔프로젝터를 틀어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고 하셔서 벽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는 5평 원룸
| AFTER
먼저 창가 쪽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창에는 기존 블라인드를 떼내고 화이트 컬러의 암막 커튼을 설치해주었어요. 빛 차단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생활 보호용으로도 좋아요. 창문 바로 앞으로는 퀸 사이즈의 침대를 두었는데요. 기존에 퀸 사이즈 매트리스를 사용하셨던 터라 화이트 색상의 침대 프레임만 추천드렸습니다.
침대 헤드쪽 벽면에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기 위해 헤드가 없고, 침대 하부에 리빙 박스를 놓을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제품으로 추천드렸어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이렇게 리빙 박스 안에 수납하여 보관해두면 좋아요.
침구는 네이비 컬러의 체크 패턴이 들어간 제품으로 골랐어요.
이불과 베개 커버 모두 체크 패턴으로 할까 싶었지만, 하나는 솔리드 패턴의 커버를 씌어 단조롭지 않게 해주었어요. 침구 자체가 부들부들한 느낌이기도 하고 색상 또한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어 좋아요.
침대 옆으로는 화이트 색상의 도어가 달려있는 협탁을 추천드렸어요.
기존에는 이렇게 오픈형 제품을 사용하고 있던 터라, 물건들이 모두 노출되어 있어 깔끔하단 느낌이 잘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도어형 제품을 사용해 안쪽으로 모두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협탁 위로는 크롬 프레임의 하얀 단스탠드를 두어 협탁과 톤을 맞춰주었어요. 전구 색상은 3가지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에요.
협탁 옆으로는 아치형의 전신거울을 두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블랙 프레임에 가로 너비가 너무 넓어 공간을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비교적 너비가 좁은 제품을 사용해 공간 효율을 높여드렸습니다.
전신거울 앞쪽으로는 사각형 테이블을 두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원형테이블의 경우, 원형 디자인 특성상 죽는 공간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공간을 좀 더 편하고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디자인의 테이블을 추천드렸습니다.
테이블 위쪽으로는 포스터와 단스탠드를 두었는데요. 포스터가 놓여있는 벽면에는 천장등 스위치와 인터폰 등이 위치해있었어요. 그런데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포스터로 가려주었습니다.
포스터 옆으로는 크롬 프레임의 단스탠드를 두었어요.
저녁에는 천장등 대신 단스탠드만 켜놓고 있어도어둡지 않고 은은한 분위기라 좋아요.
바닥에는 러그를 깔아주었어요.
전체적으로 진한 파란색이지만 노란색, 초록색 등 여러가지 색상이 조합되어 있는 밋밋하지 않은 제품으로 추천드렸습니다.
오늘은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5평 원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음에도 알찬 스타일링 컨텐츠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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