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에서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시공은 따로하지 않고, 가구와 DIY 소품 위주로 꾸며본 우리 가족만의 공간이에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우리 보금자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거실입니다~
깔끔한 걸 좋아하기도 하고, 너무 많은 가구를 두면 아이들이 다칠까 봐, 전체 벽면은 화이트로 셀프 페인팅하고, 꼭 필요한 가구들만 두었어요.
빛이 환하게 틀어오는 창문에는 블라인드를 달아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매트를 깔아줬어요.
우리 집은 아파트 16층인데요,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 창밖 전망이 환하게 잘 보여요. 그래서 창밖 전망을 구경하며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도록 창 쪽으로 식탁을 두었지요 :)
식탁에 플립 시계를 놓아 포인트를 줘봤구요~
여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식탁에서 보는 바깥 경관이에요~ 집 앞에 바로 장미공원이 있어서 꼭 우리 집이 궁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ㅎㅎ
다양한 색감의 패턴쿠션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에요.
밤에는 야경도 멋져요.
이제 주방으로 가보실까요?
주방 입구 벽면에는 철판 시트지를 사서 붙여 특별한 메모장을 만들었어요~ 평소에 자주 깜빡하는 버릇이 있는데, 저렇게 해 놓으니 지나가다가도 잘 보게 되어 좋답니다 :)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문을 설치해줬구요~
다양한 색상의 주방 소품들로 꾸며봤어요.
주방 식탁쪽에서 보이는 공간 모습이에요.
주방 맞은편은 우리가족 포토존 이구요~ 왼쪽 공간은 침실 입구에요.
포토존에는 빛이 많이 들 때 창문을 가려주는 용도로 블라인드 대신 천을 달아주었는데요, 간단한 패턴이 들어간 천을 사용하니 심심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었어요. ㅎㅎ
남편과 많은 상의 끝에 완성된 곳이에요.
우리 가족 사진을 각각 크기가 다른 액자에 담아 이렇게 벽면에 달고,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식탁을 놓아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제 침실을 소개해드릴게요.
침실 입구 벽면에는 결혼 액자를 달고, 작은 서랍장을 하나 놓아줬어요.
방문에 스토리지 보드를 달아, 자주 사용하는 작은 물품들을 수납하고 있어요.
침실에는 침대를 넓게 두기위해, 침대 이외의 것은 많이 놓지않고 작은 스트랩 거울과 서랍장만 두었답니다~
침실의 포인트는 별 커튼이에요 !
햇빛이 쨍쨍한 낮에 커튼을 쳐두면, 햇빛도 차단하고 이렇게 포인트도 줄 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잘 수 있도록 침대를 넓게 붙여놓았어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구스 이불로 바꿔주었구요. ㅎㅎ
밤에는 스탠드 하나만 딱! 켜놔도 분위기가 있어요 :)
그 다음은 아이들 놀이방이에요.
남편 혼자 3일 동안 그레이블루 색상으로 셀프페인팅 하느라 정말 많이 신경 쓴 공간이기도 해요. 아이들 용품을 깔끔하게 수납하기 위해 내부가 보이지 않는 수납장을 놓아주었구요~
방 문을 열어놓으면 주방에서도 방 내부가 보여 정말 좋아요~!
이곳은 옷방 겸 서재 공간인데요,
역시 아이들의 공간이기도 해요. 깔끔하게 책장과 옷장만 놓고,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 책상도 하나 두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화장실~!
딱봐도 아이있는 집 같죠? ㅎㅎ
바닥은 아이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로 다 깔아주었지요 :)
결혼 전 저는 영화, 맛집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인테리어와 육아용품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집꾸미기를 하면서 내 자신과 더불어 가족의 행복이 더해지는 것 같아 정말 기뻐요.
이상 우리가족 보금자리 소개를 마칩니다~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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