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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셀프 시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공대백과입니다^^ by 미오님 http://blog.naver.com/zzziove3
안녕하세요. 시공대백과입니다^^ 그동안 이사하거나 인테리어할 때 비용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이 많으셨죠? 그래서 셀프시공을 결심하는 분이 많으신데요~!
제각각인 벽지를 붙여놓아 누덕누덕해진 벽면부터 시작해서 구식 장판이 깔린 방을 보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 막막하실 수도 있어요. 보시는 사진은 이사 전 방의 모습인데요.
군데군데 곰팡이도 피어있고..
문 위에 붙어있는 강렬한 부적 한 방에 저는 절망하고 말았습니다ㅠ 시공업체의 도움을 받아버릴까 고민도 했는데요. 마음을 가다듬고 차근차근 직접 해볼 수 있는 시공부터 시작해보았답니다.
먼저 셀프 시공의 기초, 페인팅부터 해보았는데요. 저는 두드러기 성 알러지가 있어서 의사가 추천해준 좋은 페인트로 골랐어요~! 베이스컬러는 계란광 Pure White 컬러로 선택했구요. *페인트 - 코니테크 세이프코트 페인트
포인트 컬러는 그레이로( AP51-4 ) 선택했어요~!! 페인트칠하기 전에 구석구석 페인트 색이 일정하게 섞이도록 팍팍 저어주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 페인트는 휘발성 유기물인 VOC와 포름알데히드 등의 독성을 차단하는 막을 형성한다고 해서 골랐는데요. 우리 가족이 새집 증후군이나 곰팡이 알러지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여러분도 건강한 마감재를 사용해주세요:)
슥~슥~ 화이트 컬러부터 벽면에 발라주었어요. 페인트 칠한 곳과 칠하지 않은 곳 차이가 보이시나요?
남동생 찬스로 포인트 벽면도 팍팍 칠했어요ㅎㅎ 무독성이라 페인트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페인트 건조를 위해서라도 환기는 필요하답니다^^
문 바로 옆의 벽면에는 전부터 해보고 싶던 사선 무늬 페인팅이 과감하게 도전해보았습니다. 먼저 마스킹 테이프를 길~게 사선으로 붙이구요.
선을 따라서 조심조심 페인트칠하면 이렇게 칼같이 떨어지는 사선 페인팅을 할 수 있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페인트를 1회 칠했을 때 모습이에요~!
2회 덧칠하니 훨씬 깔끔하고 느낌이 좋아졌어요:)
페인트 하는 김에 문도 깨끗하게 페인팅했는데요, 벽에 칠했던 Pure White 컬러로 깔끔하게 칠해주니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방문도 직접 교체했어요. 화이트에 강한 대비 감이 드는 블랙 스틸 문고리를 달아주었습니다. 문고리 교체 방법은 다음 기회에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 뒤를 이어 누렇다 못해 변색된 스위치와 콘센트 커버도 깨끗한 것으로 교체했어요. 옛날 집이라 전화기선과 TV선 연결하는 곳은 깔끔하게 커버를 씌워 막아주었답니다^^
장판교체는 전문가분이 해주시지 않으면 장판을 망가뜨려서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장판만 사람을 불러서 교체했습니다:)
큰맘먹고 밝은색 장판으로 교체했는데요~ 이제 이사 못갈 것 같아요ㅋㅋ 이렇게 꾸며놓고 어딜 가겠어요ㅎㅎ
이렇게 셀프로 시공한 저의 방을 구경해보실까요?
역시.. 사선 페인팅이 압권이네요^^
이 방이 정말 곰팡이와 부적으로 점령 당했던 곳이 맞나 싶어요^^ 인테리어 업체의 도움을 받은 곳이라고 해도 손색없겠죠??
셀프 인테리어의 묘미 Before & After 비교샷입니다. 여러분도 이제 안심할 수 있는 마감재를 선택할 수도 있고, 인테리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200% 만족도를 자랑하는 셀프시공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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