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20년 된 복도식 아파트를 전체 다 리모델링했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에 인더스트리얼한 요소를 살짝 가미해 완성된 신혼집입니다~!
*시공 - 온유디자인
침실 먼저 소개할게요~!
바닥은 콘크리트 타일로 마감하고, 남향집의 장점을 살리고자 창을 크게 낸 철제문으로 바꿨어요~
*침구 - 까사미아 (단종)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에 인터스트리얼한 가구와 소품들로 꾸민 공간입니다.
침대 옆 공간입니다.
침대 머리 벽면은 아랫부분을 그레이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윗부분의 흰 벽보다 조금 튀어나오게 시공하였어요. 이곳에 잡지나 작은 소품을 올려두면 간단하게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좋아요~!
미니 냉장고와 깔끔한 스타일의 블랙 선반을 두어 잡지나 소품 등을 올려놓았습니다.
침대 맞은편엔 액자들을 세워놓았구요, 테이블과 의자도 두어 휴식공간을 마련했어요. 아침에 눈만 껌뻑껌뻑하고 있는 나를 일으켜주는 얄미운 아침 햇살이 창을 통해 가득 들어오네요~
*침구 - 까사미아 (단종)
침실 분위기에 맞는 스탠드도 하나 놓았어요. 늠름만 도베리안이 그려진 액자도 이 공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액자 - Alex Zeng
*스탠드조명 - 까사미아 (단종)
발코니에서 키우고 있는 귀요미 화분들 ^^
아무것도 놓지 않은 공간 위에는 에디슨 전구를 포인트로 달았구요, 침실 문은 미닫이로 했습니다.
다음은 거실이에요.
거실도 그레이 색 콘크리트 타일로 바닥을 마감하고, 벽면은 모두 화이트로 페인팅해 좁은 집을 넓어 보이도록 했어요. 원목 거실장을 두고, 양쪽에 화분과 액자를 두어 꾸민 모습입니다.
인터폰 아래의 저 액자는, 예전에 ECM 전시회 갔을 때 산 포스터예요- Ralph towner라는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가 앨범 표지로 만든 것이에요. 한쪽 벽면엔 스트링 선반을 장식장 대용으로 달았구요 아래에 수납장도 두었습니다.
스트링 선반에 장식해둔 소품들~!
쇼파옆에는 사이드테이블 대신 스툴을 두어 꽃과 향초를 올려두었습니다.
*스툴&화병 - Zara Home
*소파&스탠드조명 - 까사미아 (단종)
다음은 거실과 이어진 주방입니다.
주방도 all 화이트에요^^ 상부장 아래엔 훅을 달아 자주 사용하는 주방 물품을 걸어 놓았습니다.
상부장 안에는 이렇게 그릇들을 줄 세워 정리해 두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그릇을 좋아하는데, 장을 열고 보니 한쪽은 흰그릇 투성이네요 ^^
벽면 타일에는 사진을 여러 장 프린트해 포인트로 붙여두었습니다.
다음으로 서재를 소개할게요.
침실 방문은 미닫이였는데요, 침실 이외의 방들은 모두 이렇게 사선으로 창을 낸 여닫이문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문의 깨알 포인트~! 닫아놓으면 보이지 않는 면에 좋아하는 컬러를 칠했어요. 좋아요^^
문 옆에는 벽면 사이즈와 딱 맞는 원목 수납장을 두었습니다.
*스탠드조명 - 태오샵
그리고 수납장 상판에 린다 매카트니 작품과 여러 소품으로 장식했어요. 빠알간 후리지아 꽃향기도 가득~^^
맞은편 벽면에는 책장을 두고~
책과 소품들로 가득 채웠어요.
테이블도 책장과 맞춰 원목 상판에 화이트 다리로 된 것으로 두었어요. 그리고 높이가 맞는 철제 수납장을 책상 아래에 쏙~넣어두었지요.
책상 앞 벽면엔 타공판을 걸어 수납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좁은 공간에 사용했는데, 좀 널찍한 공간에 크게 달아도 예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화장실 문앞엔 책꽂이와 화병을 놓아 데코했습니다.
*책꽂이 - 일본에서 구매
*발매트, 화기 - 모던하우스 (단종)
저는 공간이 주는 즐거움과 그에서 오는 심리적인 편안함이 개인의 삶에 영향을 참 많이 준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외모를 꾸미는 것처럼, 집도 주기적으로 분위기를 전환해주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상으로 우리 집 소개를 마칩니다^^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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