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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맞이 방꾸미기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원룸이나, 자녀방 꾸미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by 승승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의 방입니다. 비포 사진인데요~ 산만한 벽지와 가구들이 조금 덜 정돈되어 보이지요? 그래서 페인팅으로 벽 컬러를 정돈 시켜주려고 해요.
이방에 들어간 페인트의 양은 대략 4~5리터 정도예요. 벽지의 무늬가 화려하다면 합지벽지여도 젯소를 발라주면 페인팅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리고 도구도 세트로 준비하시면 초보자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어요. 도구세트에는 페인팅에 필요한 도구들이 한 자리에 들어있답니다!
우선 커버링테이프와 마스킹테이프로 보양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트레이에 비닐을 씌우고(그래야 나중에 세척하지 않고도 트레이를 재 사용할 수 있겠죠?) 페인트를 잘 저어준 다음 트레이에 덜어 사용하시면 돼요~
붓으로 롤러가 안 닿는 곳을 먼저 페인팅해주고, 나머지 넓은 면적은 롤러로 페인팅 해줍니다. *페인트 -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 벨벳광
페인팅은 총 3번 정도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벽지가 화려하거나 색이 진하다면, 페인팅하기 전에 젯소를 한번 발라주셔야 해요!
페인팅이 끝나면 기존의 가구들의 배치를 옮겨서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줍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가구들인데 좀 달아보이죠?^^
물론 침구와 커튼을 바꿔서 분위기를 바꿔준 것도 있습니다^^
작은방에서는 가구의 배치가 정말 중요한데요. 가구배치만 바꿔도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좀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방이 된 것 같죠~?
잠도 포근하게 잘 수 있을 것 같구요~
참, 침대 위치는 창가로 헤드를 두면 더 좋긴 한데~
이 방은 창가 쪽이 북쪽이라서 남쪽으로 헤드를 두고, 책장으로 파티션을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가지고 있던 거울은 페인팅해서 붙박이장 옆에 두고 사용하게 해주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페인팅을 기본으로 가구 배치와 약간의 스타일링으로 작은방을 꾸며보았는데요. 봄을 맞아서 산뜻하게 방을 꾸미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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