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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셀프 시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공대백과입니다. 오늘은 집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간접조명을 설치하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거실 커튼 박스에 설치해주려 구입한 간접조명 재료입니다~ LED T5 조명과 조명선, 그리고 지저분한 선을 가려줄 전선커버!
저는 노란빛의 조명을 생각하고 구매했지만 알고보니 완전 쨍~ 한 형광등이더군요... 조명을 고를때는 원하는 타입인지 잘 알아보고 구매하세요 ㅎㅎ
조명에 따라오는 부속품입니다.
조명을 이어주는 코드와, 천장에 달 수 있는 브라켓 등이 들어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간접조명이 설치될 공간! 베란다와 거실 사이에 있는 커튼박스인데요~ 예쁜 폴딩도어를 굳이 커튼으로 가리고 싶지 않아 커튼대신 간접조명을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간접조명으로 쓰일 조명입니다. 앞쪽을 보면 요렇게~ 코드구멍 같은게 있는데요!
조명에 따라온 코드를 연결해주고~
코드의 반대편을 다른 하나의 조명 연결해서 두 조명을 이어주세요!
그리고 저는 조명을 쉽게 키고 끌 수 있게 해주는 스위치 코드와~
부족한 선 길이를 보완해주기 위한 전선을 추가로 구매했는데요. 조명과 함께 따라온 코드중 남은 한 개와, 스위치 조명 그리고 연장 전선을 연결해볼게요.
먼저 전선 피복을 벗기면 요렇게 두 가지 색의 전선이 뿅! 하고 나옵니다. 그럼 후, 사진처럼 두 전선의 윗 부분만 피복을 또 한 번 벗겨주세요.
그런 후, 두 전선의 구리선을 컬러에 맞춰서 꼬아주세요.
검정 전기테이프로 노출된 부분을 꼼꼼히 감아주세요! 이런 과정으로 조명코드 - 연장전선 - 스위치코드 이렇게 두 번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옆쪽에 선을 연결한게 보이시죠~? 이렇게 코드를 꽂아주고 불이 들어오나 안들어오나 확인해주세요!
코드연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설치를 해봐야겠죠? 제가 구매한 조명은 안쪽에 LED칩이 들어고 그 위에 캡이 씌워져 있는 구조인데요.
조명과 따라온 요 브라켓을~
요렇게 조명의 캡쪽에 따닥~ 끼워지게끔 되어있어요. 그래서 브라켓을 천장에 고정시키고, 조명을 딱! 끼우면 됩니다. 쉽죠??
저는 조명을 완전히 설치해주기 전에, 제가 원하는 노란빛이 나도록 약간의 DIY작업을 해줬어요! 집에 있던 베이킹용 기름종이를 사용했는데요.
조명의 사이즈에 맞게 자른다음~
전구를 감아줬어요!
그런 후, 간단하게 테이핑으로 마감했습니다.
LED T5조명 같은 경우에는 발열도 심하지 않고, 하루종일 틀어놓는 조명이 아닌데다가, 베이킹용 기름종이라 종이가 탈 걱정은 없습니다!
제가 원하던 빈티지한 느낌의 노란빛의 조명이 완성되었습니다 ^^
그럼 마무리 작업으로 전선을 깔끔하게 처리해줄게요! 전선커버를 사용할건데요~ 뒷면에 양면테잎이 붙어져 있어서 간편하게 고정이 됩니다!
전선커버는 열었다 닫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전선을 아랫쪽 캡 안쪽으로 위치하고 뚜껑을 따닥! 닫기만 하면 됩니다.
전선커버에 붙어있는 양면테이프로 고정까지 해주면~
요렇게 완성!
자 이제 스위치로 설치가 완성된 간접조명을 틀어볼까요?
짠~~~! 모든 불을 소등하고 간접조명만 켜준 모습입니다. 느낌 굿~
거실등과 함께 켜놓았을때는 요런 모습! 제가 좋아하는 너무 밝지 않은, 은은~한 조명입니다.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싶지만 업체를 불러서 시공하기까지는 부담스러우시다면 저처럼 셀프로 도전해보세요!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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