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리모델링 전 ㄱ자형의 협소한 주방 공간과 작은 거실로 구성되어있던 공간이 너무 실용성이 떨어져서 과감히 거실을 포기하고 따뜻한 느낌의 까페식 주방과 미디어룸으로 꾸몄어요^^
*시공문의 - mygoodx@naver.com
by 봄
먼저 집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현관입니다:)
원래는 중문이 없었는데, 외풍과 소음을 줄이고자 중문을 설치했어요.
중문 옆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애정하는 자전거와 자전거 악세사리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중문 밖으로 보이는 신발장입니다.
중문 하단에만 망개유리를 끼웠습니다.
마음에 쏙 드는 현관 조명!
제가 좋아하는 블랙 무광으로 골랐어요~
현관을 들어왔을 때의 모습이에요.
정면으로 미디어룸이 있고, 오른쪽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주방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블랙, 화이트, 우드 세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어요. 싱크대 상판은 주변에서 관리가 힘들고, 실용성 문제로 반대를 많이 했지만, 원목으로 했어요^^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
싱크대와 상부장을 철거했기 때문에 수납을 위해 한쪽 벽면에 수납장을 짜넣었어요.
냉장고는~
수납장 사이에 이렇게 숨어있습니다ㅋㅋ
딱 맞는 빌트인 냉장고를 찾기 위해 며칠을 시름시름 앓았는지 몰라요~
*냉장고 - LG 빌트인 R-L271CV
후드는 제가 원하는 높이보다 길게 내려와서, 연통을 조금 절단해서 길이를 맞췄답니다.
*가스레인지 - 린나이 RBR-S3210D
하부장에는 오븐을 넣었어요.
오븐 겸 전자렌지 기능 겸용이라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븐 - LG 광파오븐 MZ941CLC
양념통은 직구로 구매했는데요. 너무 귀여워요:)
그 옆으로는 홈 카페용 커피 장비들을 나란히 배치했습니다. 나름 커피 애호가라서 장비가 깨알같이 다 있네요ㅋㅋ
한쪽에는 칼 세트를 놓았어요. 원하는 헹켈 칼 세트가 단종되어서 또 며칠을 시름시름 앓다가 찾아낸 제품이랍니다! 조금 무겁기는 하지만 좋아요:)
*칼세트 - WUSTHOF
그 옆에는 싱크볼이 있습니다.
랑 싱크볼과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을 설치했어요. 법랑 싱크볼이 물들고, 흠집이 잘 난다고 해서 굉장히 애지중지 사용하고 있어요. 전용 흠집 제거제가 있어서 아직까지는 손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베란다는 확장을 할까 어쩔까 많이 고민하다가, 겨울에 추울 것 같고, 외풍이나 방음 문제를 고려하여 폴딩도어를 설치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식탁 - 업체제작
카페 분위기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 스피커를 식탁 끝에 두었습니다.
셀프 웨딩 촬영을 위해 급조해 만들었던 꽃다발들도 올려놓았구요ㅋㅋ
다음은 주방과 더불어 인테리어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 미디어룸입니다!
기존 거실이 없어졌기 때문에 TV나 영화 감상등을 위한 미디어룸을 따로 만들었어요. 사실 저는 여자의 로망이라는 주방보다 미디어룸을 더 좋아한답니다^^
79인치 초대형 4K UHD TV와 5.1 채널 사운드를 구비했어요! 한쪽 벽면에는 피규어 및 게임 장식장을 두고, 반대편에는 게임 최적화용 PC를 세팅했어요:)
*TV - LG 79UB9800
내 집 마련에 대한 상상을 할 때, 이런 미디어룸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했기 때문에, 가장 먼저 그림이 완성된 공간이랍니다^^
게임용 PC~ 각각 32인치, 23인치 모니터예요:)
*책상 - 업체제작
TV 맞은편에는 TV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리클라이너 소파가 있어요. 매장에서 한 번 앉아보고 너무 편안해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에, 다른 제품 더 찾아보지도 않고 그날 바로 주문했답니다ㅋㅋ
집들이 온 손님들이 여기 한 번 앉았다가 못 일어나고, 영화 한 편을 정주행하고 가신답니다ㅋㅋㅋ
입구 쪽 벽면에는 장식을 하나 두었어요. 지금까지의 취미 변천사에 따라 사들였던 물건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만 사야지~ 마음 먹을 때마다 예쁜 한정판이 나오는 소니엔젤들과~
꽤 오랜 취미였던 게임기들!
그리고 모았던 게임 타이틀들~ 신나게 많이도 사 모았습니다. 월급 도둑이 저기 다 있어요ㅋㅋ
아직 뜯지 않는 레고와 미니블럭들도 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집소개를 마칠게요!
저는 집꾸미기라는게 무작정 트랜드를 따라가지 않고, 자기 자신에 딱 맞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침실과 드레스룸도 소개할게요^^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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