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안녕하세요~ 저는 5살 딸아이를 둔 6년 차 주부입니다 ^^
신혼 때는 인테리어에 무지였다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조금씩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인테리어 자료들을 많이 보면서 이것저것 바꿔보고 시도해보니 지금의 집이 되었네요!
먼저 저희 집의 비포입니다.
아이 물건들이 여기저기 너부러져 있어서 점점 공간의 의미를 잃어가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더는 이렇게 어지럽게 살고 싶지 않아서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어요!
새로 인테리어를 해준 모습입니다.
아이도 있는 데다가 이미 살고 있는 집이라 시공을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최소한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생각하다 셀프 페인팅을 하게 되었어요. 실크벽지를 뜯어낸 후, 연한 그레이색으로 전체적으로 칠해줬습니다.
가구는 기존의 것들이지만 재배치를 해주니 집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예쁜 소품들을 몇 가지도 새로 들여서 더욱 새로운 느낌이에요
벽 쪽으로는 심플한 1인의자를~
그리고 그 옆으로는 수납선반을 두어서 수납장 겸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귀여운 액자들과 박스선반들을 설치해서
데코 해주었습니다^^
낮에도 따뜻한 느낌이 나는 거실이지만 저녁이 되면 한층 더
아늑해집니다.
다음은 주방 쪽입니다.
낡아서 여기저기 까져있는 하부장을 크림베이지 색상으로 칠하고 바니쉬로 마감해줬습니다.
문고리까지 달아주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화사하고
깔끔하게 완성이 돼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
조리공간의 전체적인 모습!
상부장에는 그날의 메뉴를 적을 수 있는 칠판을 만들어놨어요.
부엌 벽면도 기존의 벽지를 제거하고 페인팅해줬습니다.
식구가 늘어나니 신혼 때 구매한 2인용 식탁이 너무 좁더군요.
새로 살까 고민하다 마침 예전에 수유할 때 쓰던 탁자가 있어서 두 테이블을 붙여서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큰 식탁처럼 보이도록 방수테이블보를 깔아두었습니다
벽에는 선반을 달아서 예쁜 식기들을 진열해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꾸민 안방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기존 침실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벽지를 제거하고 페인트 작업을 해줬습니다!
완성된 모습이에요!
침구도 봄 기분과 잘 맞는 화사한 스타일로 바꿔주었더니 침실의 분위기가 한층 더 밝고 따뜻하게 변신했습니다.
*커튼 - 까르데코 (단종)
침대 옆으로는 민트색 테이블을 두고 협탁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슈케이스 - 모던하우스
아늑해진 분위기 덕분에 매일 꿀잠을 자고 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저희 집의 자투리 공간을 보여드리면서 집 소개를 마칠게요!
남는 공간에는 이렇게 수납함을 두어서 아기 옷이나 신랑 속옷과 양말을 정리해 두었어요.
왔다 갔다 할 때 눈에 잘 띄는 곳이라 옷가지들을 쉽게 넣고 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아직은 진행 중인 셀프 인테리어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방, 옷방 등 제 손이 닿을 곳이 많아 공들인 만큼 멋지게 변신 할 걸 생각하면 설레고 벌써부터 뿌듯하네요 ㅎㅎ
지금까지 집 소개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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