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가족들이 가장 자주 모이고 손님들도 맞이하는 햇살 좋은 거실입니다. 커다란 창 너머로 초록색 마당과 블루베리 온실이 펼쳐져 있어요. 우리 가족의 삶의 모습과 개성이 가장 잘 담겨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겨울마다 직접 키운 고구마 구워먹는 화목난로부터 해남 공방에서 맞춤 제작한 커다란 좌식 원목 테이블, 고흥 지인에게 선물받아서 몇년째 키우고 있는 커피나무 화분들, 공방 장인 지인에게 선물받은 원목 도마, 도기 박물관 클래스에서 부모님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소품들, 정원에 직접 만든 연못에서 키운 연꽃 줄기로 만든 소품, 여행지마다 추억들 가득한 기념품 등등 가구와 소품마다 소중한 인연들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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