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JMDESIGN’입니다. 저희 사무실은 수원에 위치하고 있어요. 경기도를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집꾸미기’에 소개해드릴 공간은 동탄의 35평 신혼부부의 공간입니다.
고객의 욕망과 디자이너의 욕심으로 탄생한 공간
이 현장은 10년 정도 된 아파트였어요. 기본으로 되어있는 옵션의 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신혼의 분위기와 갤러리 감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습니다.
공사 전에 3D 모델링 시안을 통해 공사 후의 모습을 미리 보여드렸어요. 두 가지 시안을 섞어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로 마감을 해 좁은 느낌을 잡아주었습니다. 바닥에는 관리가 용이하고 따뜻한 색감의 타일을 사용했어요. 전신거울을 제작하여 설치해드렸는데 셀카존 겸 외출 시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주었습니다.
중문 없이 거실의 연장이었던 기존 공간에 중문을 제작하여 거실과 공간을 분리했어요. 블랙 중문에 골드 손잡이를 연출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갤러리 같은 분위기의 거실
햇살이 가득한 시간의 거실이에요.
컬러감 있는 소파를 매치하여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살랑이는 시폰 커튼과 큰 알로카시아 화분이 더해지니 더욱 생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소파 뒤로 보이는 오픈형 아치 도어는 작업실로 연결되는 곳이에요.
미술을 전공하신 고객님을 위한 이젤 공간이 거실 한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실과 작업실의 바닥을 사선으로 구분하여 공간을 분리하는 효과와 함께 포인트를 주었어요.
작업실로 통하는 아치 도어
거실에서 보이는 작업실이에요. 오픈형 아치 도어로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작업실 안에서 보이는 거실(왼쪽)이에요. 오른쪽 아치는 복도로 통해서 양쪽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딥 그린 컬러로 페인팅 마감을 하여 집중되는 효과는 물론이고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
책장을 낮게 제작하여 수납의 기능은 물론이고 책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발코니 공간은 기존의 창을 제거한 뒤에 화이트 폴딩도어를 설치했습니다. 폴딩도어 덕분에 작업실의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발코니 안쪽으로 창고처럼 사용되던 공간을 다락방처럼 만들었어요. 사선으로 창문을 달고, 벤치를 제작해서 두니 햇살이 가득한 감성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로맨틱한 공간으로 변신한 주방
답답하게 가득 찬 상부장을 모두 제거하는 대신 다른 공간에서 수납을 채울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전면 상부장을 모두 제거하는 대신 다른 공간에서 수납을 채울 수 있도록 했어요.
시안과 똑같이 완성된 현장이에요. 거실과 바닥을 달리해서 독립된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또한 상부장을 철거한 대신 수납을 책임질 붙박이장 및 냉장고 자리를 오른쪽 공간에 마련했어요. 골드 조명으로 로맨틱함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싱크대 쪽은 불투명 유리의 파티션을 설치하여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주방의 모습을 살짝 숨겨줄 수 있도록 했어요. 주방 타일은 웜 그레이 컬러로 온도를 더해주었습니다:-)
가스레인지 쪽도 마찬가지예요. 오른쪽 문은 주방 베란다로 통하는데 세탁기도 두고, 분리수거를 하는 다용도실로 사용하고 있어요.
신혼부부의 사랑스러운 침실
사랑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화장대는 파스텔 핑크 컬러를 적극 추천해드렸습니다. 침대 헤드 부분은 짙은 그레이 컬러로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어요.
침대 위치에 맞게 독서등도 달았어요. 안방의 무드에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에요.
붙박이장이 설치된 공간을 나누어 수납과 화장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반 아치형 구조의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제작한 화장대에요. 단 하나뿐인 디자인입니다. 평범했던 붙박이장이 자꾸 사진 찍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침대 맞은편으로는 안방 화장실이 있어요.
안방 화장실의 컨셉은 화이트와 골드입니다. 거울과 젠다이를 골드로 제작해 블링블링함을 더해주었고, 화이트 마블 타일로 마감을 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었어요.
안방 화장실의 경우 협소한 공간이라 반신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욕조를 제작해드렸어요. 공간도 살리고 기능성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타일과 타일 사이의 마감을 골드 테두리로 하여 깔끔한 마무리!
블랙&화이트의 거실 화장실
안방 화장실을 한마디로 블링블링이라고 표현한다면 거실 화장실은 모던 깔끔이에요.
블랙&화이트의 컨셉에 맞도록 샤워기와 수전, 거울 등의 모든 액세서리를 블랙으로 통일했어요. 샤워 부스나 욕조는 없이 샤워 공간만 분리해 주었는데 유리 파티션도 브론즈 컬러로 선택하여 블랙&화이트의 컨셉에 충실했습니다.
어떤 공간을 만들고 싶으세요?
언제 보아도 마음을 편하게 하는 그런 공간을 지향합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절히 조화로운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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