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한강 위로 자리 잡은 낭만적인 동네.
집집마다 흘러나오는 불빛들이 사방에 뿌려지고,
눈 앞으로 넓게 펼쳐지는 남산, 그리고 그 위로 우뚝 서 있는 타워 하나.
낭만 있는 동네 이태원에서 사는 기분은 어떨까요?
'리틀 발코니' 가 들어선 땅
모든 층의 발코니에서 남산의 모습과 바람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의 '리틀 발코니' 라는 이름이 붙은 이 건물은 사무실과 두 집이 살 수 있는 주거 공간이 섞인 복합 공간입니다.
반대쪽을 향했더라면 눈앞에 한강이 내려다 보였겠지만,
이 땅은 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덕에 눈 앞에 남산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다름아닌 대지의 모양.
이태원을 한번이라도 방문해봤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동네는 경사가 꽤 가파른 곳입니다. 덕분에 더 정교하고 자세한 대지 분석이 필요했습니다.
1, 2층은 집 안의 공원처럼 쓸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2, 3, 4층은 프라이빗한 집으로.
오피스텔같은 복합 주거 공간에서 흔히 사용하는 구성이지만, 건물 안에 있을 때 느껴지는 분위기는 다른 곳과 다를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북서향의 남산타워 뷰를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쌓아올린 매스 틈으로 남향의 빛은 끌어들이고, 동향의 아침 햇살을 집안에 드리울 수 있도록요.
도로에서 올려다본 '리틀 발코니' 의 모습
덕분에 인접한 도로에서 본 건물의 모습 또한 재미있어졌죠.
내부에 있을 때에도, 밖에서 볼 때에도 마치 장난감 블럭을 쌓아 올린 것처럼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BF1 - 3F) 완벽한 남산뷰를 위한 꼼꼼한 설계.
이 건물의 지하와 1층에는 작은 공용 공간이 있습니다. '지상 정원' 이라고 이름 붙은 곳인데요, 건물에 살고 있는 두 가족 모두 편히 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1층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남산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면서 설계되었어요.
주 생활공간인 3층부터는 가구 크기 하나하나부터 꼼꼼히 고려해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3층은, 거실을 기준 축으로 소파 1,100m, 사이공간 300m, 테이블 1,200m 그리고 65인치 TV가 최적으로 느껴지는 A/V Wall의 최적 거리 등을 먼저 정한 후에야 각 방의 전체 크기가 정해졌습니다.
마치 현관처럼 보이는 이곳은 2층의 작은 테라스.
주택 1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관은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가족이 모두 같이 들어오더라도 복잡하지 않게 널찍하게 설계된 건 물론, 넉넉한 수납장과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파티션까지 설계되었습니다.
속 시원한 크기를 자랑하는 주방과 다이닝룸의 모습.
모든 층이 기능에 맞춰 서로 엇갈리게 쌓여진 덕분에 이렇게 수직으로 뚫린 공간이 생겼습니다.
3층과 4층을 아우르는 높이 5m의 이 공간은 다름 아닌 남산 뷰를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된 곳. 수직을 강조하는 디자인적인 측면은 물론, 편백나무 루버로 설계되어 공간에 항상 산림 속 향기가 가득할 거예요.
4F - ROOF) 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주택가의 야경.
4층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4층에는 동네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집 안 복도에서 즐기는 도심 뷰라니. 밤의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
눈을 옆으로 돌리면, 방으로 향하는 복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4층 복도.
4층의 주 생활 공간은 침실.
가장 프라이빗한 층이면서 가족들이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를 장소입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실의 모습.
이 건물 꼭대기에는, 하이라이트인 옥상 정원이 있습니다.
옥상 정원에 가기 위해서 이 계단실을 통해야 하는데요. 밝은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4층의 모습과 대비되죠.
자연석과 목재, 거친 노출 콘크리트의 강렬한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족들이 매일 밤 즐길 수 있는 옥상 루프의 모습.
집꾸미기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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