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7 07:21

라임이의 무한도전!파이프 행거 만들기<바퀴 달린 수납행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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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DIY계의 마이더스 손! 생각하면 바로 만드는 라임이의 무한도전! 컨셉이요? 없어요~ 무조건 만듭니다:) by명량라임 http://blog.naver.com/only_mira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변함없이 찾아온! 무조건 만드는 라임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태까지 만들어온 것 중 가장 아끼는 파이프 행거 만들기를 보여드릴 거예요~
아끼는 만큼 이 녀석을 만들기 전에 많은 구상을 했어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D
우선 행거의 본체인 수납함을 만듭니다. 양쪽 판 끝을 이중기리로 구멍을 뚫습니다. 본체로는 스프러스나무 18T를, 뚜껑은 24T를 사용했어요~
본체의 판끼리는 직각으로 본딩한 후 피스로 고정합니다. 본드가 마르기 전까지 클램프로 잡아주세요~
이렇게 해서 사각틀을 완성합니다. 틀에 밑판을 붙이기 위해 본드를 발라 놓고 살짝 건조 시켜주세요~
밑판을 붙인 후 이중기리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판재 자체가 커서 뒤틀림이 생길 수도 있고, 파이프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구멍을 조금 촘촘히 뚫었어요~ 그런 후에 밑판을 피스로 고정합니다.
밑판을 붙인 후 뒤집어서 클램프로 잡아줍니다. 본드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해요~ㅋㅋ 뚜껑을 제외한 부분의 판재를 수납함 양 끝에 본드로 부착합니다. 나무 두께는 뚜껑과 같은 24T로~!!
반나절 정도 본드를 굳힌 후 이중기리로 뚫고 피스로 고정합니다~
그다음, 수납함을 뒤집어서 바퀴를 달아줍니다. 바퀴를 먼저 달아놔야 칠작업을 할 때 편해요~~
바퀴가 달린 상태라서 여기저기 이동도 쉽답니다. 바로 칠 작업 들어갑니다~!! 저는 총 3회 칠했어요.
이제 뚜껑 부분 작업을 합니다. 먼저 수납함 뚜껑 위에 덧대어 줄 패널을 칠합니다. 본딩할 면은 칠 작업을 하지 않아야 잘 붙어요~^^*
덧대어 줄 패널을 뚜껑 위에 본드로 붙인 후 타카로 고정합니다.
본드가 마를동안 스텐실 할 로고와 폰트를 프린트합니다.
프린트된 종이를 스텐실용 필름지에 대고 칼로 오려냅니다. 오려낸 구멍에 아크릴물감으로 콕콕콕..하면 스텐실 완성!!
제가 사용한 파이프는 흑관 20A짜리예요. 엘보와 부속품들도 20A용으로 구매하시면 돼요. 꺾이는 부분에서 엘보가 파이프와 맞물리는 간격을 잘 계산해야 합니다.
파이프는 기름때가 묻은 채 왔어요. 세척된 제품은 좀 더 비싼가 봐요~ㅋㅋㅋ주방세제로 씻어서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맞물려질 부분만 바니쉬를 살짝 발라줬어요. 현재까지 녹은 생기지 않았네요^^
뚜껑을 이지경첩으로 수납함 본체에 연결합니다. 뚜껑이 커서 경첩을 4개 달았어요~
뚜껑을 붙인 후에 가스쇼바를 달았어요. 10kg짜리로 달면 충분히 뚜껑 무게를 견디더라고요~ 쇼바를 달았기 때문에 문이 부드럽게 여닫히고, 실수로 문을 놓쳐도 세게 닫힐 염려가 없답니다~
수납함 뚜껑 달기 완성!
수납함 아래부분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덧붙이는 패널을 작게 절단해서 달아줬어요. 세워두면 어차피 가려지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지 않답니다.
마지막으로 수납함 양 끝판에 파이프를 부착하면 돼요. 동그란 플랜지 네 개를 수납함 위판에 대고 각각 피스로 고정하면 됩니다! 과정샷이 빠졌지만, 파이프 조립은 쉽답니다~
완성입니다~!! 완성했을때의 쾌감이란..흑..ㅠㅠ 그럼 완성품을 감상해보실까요??
이상~라임이의 파이프행거 만들기였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분들도 부담 갖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다음 주에도 알찬 DIY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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