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7 10:48

셀프 주방 인테리어! 간단한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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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DIY계의 마이더스 손! 생각하면 바로 만드는 라임이의 무한도전! 컨셉이요? 없어요~ 무조건 만듭니다:) by명량라임 http://blog.naver.com/only_mira
안녕하세요? 무조건 만드는 라임입니다. 주방 인테리어를 특별하게 한 건 아니지만, 차근차근 주방의 모습을 바꿔왔는데요. 오늘은 사이드 테이블을 만들어봤습니다!!
주방에는 이렇게 김치냉장고가 답답하게 자리하고 있었고, 4인용 치고는 너무 큰 식탁이 있었죠ㅠ
그러던 중 냉장고를 교체하면서 필요 없어진 김치 냉장고를 치웠는데요. 치우고 난 빈자리에 이렇게 사이드 테이블을 놓았습니다. 지금부터 사이드 테이블을 만들기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상판 목재와 철재 다리를 준비합니다. 상판은 폭 400mm에 길이 1800mm, 뉴송 24T 솔리드(무절) 입니다. 핑거 집성목보다는 훨씬 튼튼하고 견고해요.
상판에 철재 다리를 부착! *가구다리 - 나무꼴
상판이 길다 보니 보강목으로 집에 있던 각재를 절단해서 상판 아래에 덧대었어요.
피스로 철재 다리를 고정하고, 보강목에는 이중기리로 구멍을 뚫은 후, 본딩해서 붙여줍니다!
보강목을 피스로 조여주면 조립 완성!! 너무 간단해서 놀랐나요??ㅎㅎ 조립 후에는 상판에 사포질을 열심히 했습니다. 네츄럴한 나무 느낌이 깨끗해서 페인팅하지 않고 사용하려고요~
사포질 후에는 바니쉬 칠을 합니다. 바니쉬 칠한 후에는 사포질을 다시 합니다. 바니쉬-사포-바니쉬-사포..반복..
바니쉬를 칠하기 전과 후 비교 샷!
확실히 반딱반딱 하죠?! 김칫국물을 흘려도 국물이 굴러다니더라고요~ㅋㅋ
자.. 이제 자리에 배치해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툴 4개가 상 아래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주말에 남편 찬스를 이용해서 조명도 설치했고요~
그리고 벽에는 이케아 핀토르프를 설치했어요. 주방 도구들을 걸어도 되고 저처럼 화분을 걸어도 돼서 실용적이네요.
벽걸이 화분.. 이거 마음에 들어요~~
직접 프린트한 이미지를 JD액자에 넣어서 벽에 걸어주었고요~ 좌측에 사슴이 그려진 원단을 네츄럴하게 걸어두었어요. (원단은 지인이 선물해준 것이랍니다^^)
주방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뷰~ 바로 우리 아이의 모자와 지인의 선물이 함께 있는 모습이랍니다^^
모자를 자세히 보니 더 멋지죠? 우리 아이의 고모가 해외에서 보내준 선물이랍니다~ㅋㅋ
테이블 끝 쪽 아래에는 더스트함 입니다.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고 있어요ㅋㅋ
식탁 위에는 디자인레터스 스타일로 리폼한 멜라민 컵(식당 컵)으로 꾸몄어요!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네요~ㅋㅋ
유아용 식탁의자도 딱맞게 들어간다는것!!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포인트랍니다~ㅋㅋ
사이드 테이블 폭이 400mm라 좁아 보이지만, 절대 좁지 않아요~ 우리 네 식구가 식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답니다ㅋㅋ
이상~! 셀프 주방 인테리어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였습니다!! 라임이의 무한 도전은 다음 시간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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