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10:55

요즘 우리 집 주방이 한 층 더 따뜻하고, 화사해진 이유!
#우드&화이트     #아파트     #30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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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닥터하우스의 플레이팅 풀 인덕션 후라이팬/냄비 5종세트에 대한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3살 딸 그리고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저는 하루의 대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복작거리며 지내는 것 같아요. 짬이나면 식물을 키우거나, 홈카페 즐기기도 하고, 집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저의 보금자리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희는 방이 3개가 있는 34평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인테리어 컨셉은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는데요. '우드 & 화이트, 모던, 미니멀&심플'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무조건 깔끔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해서 처음엔 올 화이트로 인테리어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사하게된 집에 우드 몰딩이 있었어요. 그래서 화이트를 기본으로 우드 포인트를 주기로 했는데, 저희 집 가구와도 잘 어울리고, 올 화이트 인테리어보다 따뜻한 느낌이 나서 지금은 매우 만족스러워요.

 

 

    

 

또 집을 꾸밀 때는 안전과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다 보니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소파도 모서리가 없는 것으로 선택했어요. 또 가구나 소품은 어디에 두어도 조화롭게 어울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품도 거의 화이트와 우드로 된 것이 많아요.

 

 

    

현관부터 복도까지!

 


신발장과 슬리퍼들이 놓여있는 저희 집 현관 모습이에요. 저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도가 있고, 복도를 따라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실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복도에서 바라본 벽면은 원래 전부 갈색이었는데, 시트지 작업으로 화이트 톤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문 전체를 바꾸지 않고 현관, 중문과 방문 모두 시트지를 붙였는데 어두웠던 공간이 밝게 바뀌어서 만족스러워요.

 

복도 끝에는 붙박이 수납장도 제작해놓았습니다. 34평이지만 팬트리나 다용도실이 없기에 수납 공간이 필요했거든요. 이곳에는 주로 휴지나 마스크, 생활용품 등을 넣어두고 사용 중입니다.

 

 

   

우드와 화이트의 조합으로 완성한 거실

 

   

저희 집 거실 풍경입니다. 미니멀한 느낌을 좋아해서, 거실장도 따로 두지 않고, 둥근 모양의 소파와 흔들의자 그리고 조그마한 사이드 테이블로 꾸며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소파만 있었는데, 조금 삭막한 느낌이 들어서, 초록 식물들과 그 식물들을 놓을 작은 사이드 테이블까지 두게 되었어요. 덕분에 분위기가 한 층 따뜻해졌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유행하는 원형 테이블이나 벽난로 콘솔 등을 두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미니멀한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참고 있는 중이랍니다.

 

 

   

 

거실은 저희 집 인테리어 스타일인 우드 & 화이트를 가장 잘 나타내어 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템바보드 스타일의 우드 몰딩이 거실  아파트 기본 인테리어인데 손대지 않고 포인트로 주기로 했답니다. 우드 프레임이 꼭 액자 같기도 해요.

 

 

   

 

저희 집 거실의 가장 큰 특징은 TV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더욱 다양한 인테리어가 가능한 것 같아요. 빔 프로젝트를 빈 벽에 쏘면, 밤마다 거실을 영화관처럼 쓸 수 있어요.

 

 

   

 

또 텐트, 파라솔 등의 아이템으로 계절마다 공간에 변화를 주고 있답니다. 평소에는 미니멀하게 거실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덕분에 어떤 모습으로든 변신이 가능해요!

 

 

   

내가 애정하는 공간, 주방

 

 

복도를 사이에 두고, 거실 반대편에는 주방이 있어요. 주방은 올 화이트로 꾸몄습니다. 주방도 거실처럼 미니멀한 느낌으로 꾸며보고자 했어요.

 

 

   

 

저희 집 주방의 포인트는 바로, 냉장고장과 연결되는 주방 수납장이에요. 이 역시 아파트의 기본 인테리어지만, 화이트 시트지를 이용해 제가 원하는 깨끗한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수납도 확실하게 되고, 또 저희 집의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계절마다 이곳의 소품들을 바꿔주며 분위기 전환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싱크대 상판에 조리도구 등을 올려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대부분의 물건들을 수납 공간에 꼭꼭 숨겨 놓곤 했는데요.

 

 

   

 

제가 홈 카페 놀이나 요리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최근에는 귀여운 냄비나 조리 도구 등을 종종 꺼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것은 닥터하우스의 쿡웨어인데요. 일단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주방이 화사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게다가 대부분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되어 나오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다양하고 은은한 파스텔톤 색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자기 그릇 같은 질감이나 모양 덕분에 다른 식기들과 잘 어울려서 조리하고 바로 식탁으로 옮겨 플레이팅을 하고 있어요. 접시에 따로 담지 않아 설거지 거리도 줄어드니 더 자주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이제 곧 연말이라 홈 파티가 많을 것 같은데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홈 파티라는 말이 나온 김에, 얼마 전 있었던 저희 아이의 생일 파티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핑크 포인트가 사랑스러운 욕실

 

 

거실 욕실은 블랙 & 화이트에 핑크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욕실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업체에 직접 가서 보는 게 가장 쉽더라고요. 핑크색이 들어간 욕실은 생각도 안 해봤는데, 수납장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거울도 그와 어울리는 골드 프레임으로 맞춰보았어요.

 

 

   

 

그리고 욕실 벽타일은 웨인스코팅 스타일로 했는데 거실 인테리어로만 보던 디자인을 욕실에 적용해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타일 크기가 커서 줄눈이 많지 않아 청소도 쉬워 실용적이기까지 합니다.

 

 

   

아치 포인트가 있는 침실

 

 

저희 가족의 침실입니다. 원래 부부의 침실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지만, 아이들이 아직 수면독립을 하지 않은 상태라 킹사이즈 침대와 아기범퍼침대를 두고 가족 침실처럼 사용 중입니다.

 

 

   

 

이 곳 인테리어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아치문일 것 같아요. 드레스룸 & 안방욕실과 연결되는 문인데,  아치로 시공을 했답니다. 계절마다 가림막 커튼을 바꿔주며 변화를 주고있어요.

 

 

   

 

침실은 거의 수면의 용도로만 사용을 하기 위해, 특별한 가구나 소품을 두지는 않았어요. 간단히 물건을 수납해 둘 수 있는 화장대 형태의 수납장 그리고 에어드레서가 이 곳에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 아이의 방이에요. 아직 잠자리 독립 전이라 사용빈도가 가장 낮은 방이지만 조금 더 지나면 이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겠죠? 

 

 

       

 

아직 어린이긴 하지만 유치하지 않으면서 차분한 느낌의 방으로 꾸며주고 싶어, 포인트 벽지는 톤다운된 민트색으로 해주었어요. 생각보다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워요.

 

 

   

 

이 공간은 3살 그리고 8살인 두 아이가 노는 놀이방이에요. 장난감도 잔뜩 있지만, 그 만큼 책도 많아서 아이들이 놀기도하고, 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죠.

 

 

   

 

포인트 컬러는 노란색인데, 넘쳐나는 장난감 때문에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답니다. 조만간 수납장을 하나 더 구입해서 가구배치를 다시 해야할 것 같아요.

 

 

 

집소개를 마치며 -

   

   

저희 집은 아직 인테리어가 가을에 멈춰 있어요. 요즘 겨울과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생각중인데, 더 추워지기 전에 어서 꾸며서 집꾸미기에 공유해볼게요! 그리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거실 전체에 롤매트를 깔아두었는데, 언젠가 매트를 치우는 날이 오면 더욱 다양한 인테리어가 가능해질 것 같아요.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저희집 가구들은 쇼파를 제외하고 거의 결혼할 때 구입한 조금 오래된 것들이예요. 벌써 세 번째 집에서 살고 있는데, 제 취향은 잘 변하지 않더라고요. 너무 미니멀하고 베이직한 집이라, 집꾸미기 이웃님들이 보시기에 조금 심심하지 않으셨을까 걱정이 되어요. 하지만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저의 집소개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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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 풀 인덕션 후라이팬/냄비 5종세트 (양수16+전골20+팬20/24+사각팬2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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