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05:53

재활용품으로 우산 꽂이 만들기 처치 곤란했던 우산들 쉬운 방법으로 예쁘게 정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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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면 날마다 처치 곤란했던 젖은 우산들.. 우산꽂이에 넣어도 습기 때문에 망가지기 일쑤였죠? 이제 약간의 페인트와 재활용품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해보아요! 일상을 DIY하다 by 지은 http://bolg.naver.com/jinmomo
안녕하세요? 일상을 DIY하는 지은입니다. 오늘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플라스틱 음료컵으로 우산꽂이를 만들어볼게요.
필요한 재료는 자투리 나무와 음료 테이크아웃 컵, 약간의 페인트가 전부랍니다. 집에 분갈이용 자갈이 있다면 함께 준비하시고요^^
우선 자투리 나무에 페인트를 바를 거예요! 제가 사용한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에베레스트 반광 DEA184! (저광이나 반광 페인트는 가구와 문, 싱크대리폼할 때 사용하면 좋답니다)
계란판을 페인팅할 때 활용하면 건조하기 편리하니 이점 참고하시고요^^
페인트가 마르는 동안 테이크아웃 컵을 자릅니다! 컵의 윗부분은 우산을 고정하는 용도로, 아랫부분은 우산을 꽂아두는 용도로 사용할 거랍니다.
자투리 나무 위에 칠한 페인트가 마르면 테이크아웃 컵의 윗부분을 피스로 고정해요.
저는 이렇게 세 개의 컵을 달아놓았어요.
그리고 약간의 포인트! 레터링지로 숫자도 넣어보았어요. 판박이 형식의 레터링지는 사용하기 쉬워서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된답니다.
아랫쪽 컵도 넘어지지 않도록 나무판에 컵의 가운데를 피스로 고정했어요.
컵 안에는 화분 분갈이할 때 사용하는 자갈을 넣어주세요.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컵 바닥에 깔아놓으면 좋아요. 보기에도 예쁜 것 같지요?
이제 이렇게 우산을 꽂아놓으면 재활용품을 활용한 우산꽂이가 완성된답니다. 너무 쉽죠?^^
테이크아웃 컵의 윗부분이 생각보다 단단해서 우산을 잘 받쳐주고요..
아랫쪽은 자갈덕분에 물기가 커버돼요!
전에는 지저분하게 널려있던 우산들이 깔끔하게 정리됐네요!
우산들이 한꺼번에 꽂혀있었을 때는 우산살끼리 엉켜 사용할 때마다 정리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일이 사라졌어요^^
사용된 재료도 일상생활에서 구하기 쉬우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세요^^ 이렇게 작은 소품부터 페인팅하다 보면 나중에 커다란 가구를 리폼할 때도 어렵지 않게 페인팅할 수 있을 거예요! 이상 일상을 DIY하는 지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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