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3 21:54

간단하게 만드는 가을 감성 커튼으로 창문 인테리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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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계절이 돌아왔네요.. 포근한 느낌으로 창문을 꾸며보았답니다. DIY 초보자라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커튼으로 창문 꾸미기 이야기입니다. by 러블리베스 http://blog.naver.com/bessgo
안녕하세요?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러블리베스입니다. 프렌치 스트라이프 패턴의 리넨 원단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패브릭입니다. 우리 집의 포근한 원목 DIY 가구와도 꽤 잘 어울려서 커튼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주방 소품에 부분적으로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커튼 원단의 스트라이프에도 레드가 섞여 있어서 공간이 한결 따스해 보인답니다.
주방 창문이 뒷집과 너무 맞닿아있어서 차롬히 가려줄 겸 해서 커튼을 만들었는데요. 포근한 원단 색감 덕분에 가을 감성을 만끽하고 있어요. 창문 꾸미기 인테리어 소품으로 참 좋네요ㅎ
가을 감성 커튼 만들기. 지금부터 러블리베스와 함께 만들어볼까요?
공간과 어울리는 린넨 원단을 구매해 놓고요. 원단은 찬물에 넣어 조물조물~ 세탁 후 건조합니다. 잘 마른 원단은 반듯하게 다림질해주세요.
작은 커튼을 만들 거라서 원단 폭 그대로 길이만 적당히 잘라주세요. 원단의 좌, 우는 시접을 남기고 박음질!
재봉틀이 있다면 드르륵~ 하고 손쉽게 박을 수 있답니다. 손바느질로 박음질해도 괜찮아요^^ 다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겠죠;
커튼봉 자리를 내는데요. 원단의 윗부분을 10cm 넓이로 접어내려 다림질 후, 지그재그 바느질(시침질)로 박아서 커튼봉이 지나갈 터널을 만들어주세요.
이렇게 커튼자리 내는 것은 박음질이 아닌 시침질로 시접작업 동시에 마감작업까지~ 러블리베스는 쉽게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답니다ㅋㅋ
이제 원단 아래쪽에는 예쁜 라벨지를 다륵다륵 박아서 붙여주고요~
자글자글 로맨틱한 프릴도 만들어요ㅎ 커튼 가로길이의 2.5배 길이로 원단을 준비하는데요. 110폭 원단을 15cm 폭으로 3번 잘라서 쭈욱 연결해 붙이면 OK!
프릴의 양 끝단은 말아박기 노루발을 이용해서 시접처리 합니다. 그리고 프릴의 윗단은 주름을 자글자글 잡아줍니다.
주름 노루발을 이용해서 주름을 잡을 수도 있고요. 손바느질로도 충분히 주름을 만들 수 있답니다ㅎ
요롷게 뽀샤시~ 로맨틱한 프릴이 만들어졌어요ㅎ
들쑥날쑥한 실밥과 시접은 가위로 적당히 잘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이제 커튼의 끝단과 프릴의 윗단의 겉을 마주 보게 붙이고 시침핀을 꽂아 고정합니다.
겉이 깔끔하게 나오도록 커튼을 정리한 후 차분하게 다림질하고요. 요 상태에서 그대로 재봉틀로 위에서 쭈욱~ 박음질하면 로맨틱한 커튼 만들기 완성입니다ㅎ
요즘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집 안에 포근함과 온기가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포근한 패브릭으로 따스함을 담은 창문 꾸미기~ 해놓고 보니 참 예쁘네요^^
이상 러블리베스였습니다. 많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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