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13:20

어디에 놓아도 시선 강탈 반제품으로 빈티지 트렁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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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DIY계의 마이더스의 손! 생각하면 바로 만드는 라임이의 무한도전! 컨셈이요? 없어요~ 무조건 만듭니다:) by 명랑라임 http://blog.naver.com/only_mira
안녕하세요? 무조건 만드는 라임입니다. 오늘은 빈티지 트렁크 가방 만드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반제품이라서 조립하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동봉되는 설명서를 보시고 그대로 따라 만들면 돼요. 하지만 조금 더 멋진~ 연출을 위해 라임이가 이렇게 설명해드릴게요^^
저는 가방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방의 몸통과 뚜껑을 조립한 다음 모서리를 모두 둥글게 깎아냈어요.
깎아낸 모서리는 사포질로 마무리~
여기부부터 라임이의 노하우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빈티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블랙페인트를 가방의 모서리에 칠했습니다. 그리고 페인트 위에 양초를 문질러 줍니다!
그다음 화이트 페인트를 트렁크 전체를 칠해주세요~! 화이트는 총 3회 칠했습니다.
빈티지 철띠와 비오도 준비합니다. 저는 가끔 악세사리들을 구매해 놓아요. 만들면서 데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사용하기 좋답니다^^
철띠를 가방의 양 끝쪽에 둘러 비오를 콩콩 박아줍니다~
뚜껑에 달린 띠의 위치에 맞춰 가방 몸통에도 달아주세요~ 콩!콩!
가방의 모서리 부분은 살짝 긁어서 처음에 칠했던 블랙이 보이도록 합니다. 벌써 빈티지한 느낌이 풍기지 않나요?ㅋㅋ
나머지 조립을 마저 해줍니다. 동봉되어온 손잡이와 매미 고리, 경첩을 달아주세요~ 매미처럼 생겨서 매미 고리 인가 봐요. 그렇다고 매미처럼 울진 않아요..ㅋㅋ
짠~!! 조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가방 앞면에 포인트를 줘야겠죠? 물전사를 할 거예요. 물전사지에 원하는 이미지를 인쇄해서 코팅스프레이를 뿌려줍니다.
코팅스프레이가 건조되면 적당한 크기로 전사지를 잘라놓아요.
물전사지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서 후다닥~ 가방 위에 붙여놓구요. 물전사지로 붙인 이미지가 잘 말랐다면 바니쉬로 마감합니다.
빈티지 우드 트렁크 완성~!! 같은 반제품이라도 만드는 방법과 정성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요.
다른 소품들과 매치하니 빈티지한 분위기가 배가되는 것 같네요:)
저는 가방위에 지인의 이니셜을 넣어서 선물하기도 하구요~
아들의 이름과 생일을 적어넣어 탄생 가방을 만들기도 했어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니 더욱 의미 있답니다:)
여러분도 All DIY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렇게 반제품 DIY에 마음껏 센스를 발휘해서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이상 무조건 만드는 라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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