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2 05:35

욕실 입구를 귀엽게 만드는 아기코끼리 발매트 만들기
보관함97 댓글9
여러분들의 집 욕실 앞을 반겨주는 발매트는 어떤 모양, 어떤 컬러 이신가요?^^ by 말괄량이 http://blog.naver.com/heesue2240
안녕하세요. 말괄량이에요~^^ 오늘은 욕실 문 앞에서 나를 반겨줄 발매트를 만들어볼게요~!
저는 심심하고 심플한 발매트보다 모양을 가진 발매트가 참 좋더라구요^^ 특히나 요런 동물 모양은 아이들도 참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한 번 만들어봐요~^^
우선 코끼리 모양으로 적당하게 본을 만든 후, 원단에 대고 그려서 시접 1cm를 더 그려서 재단을 합니다. 누빔지도 같은 모양으로 재단을 해서 누빔지와 원단을 서로 안 면끼리 맞대고 시침핀을 꼼꼼하게 꽂아줍니다.
보통 미싱을 보면 여러가지 바느질 패턴들이 있는데요. 오버록 미싱이 있다면 편리하겠지만, 오버록 미싱이 따로 없으시다면 지그재그 패턴을 이용해서 오버록을 해주면 돼요.
지그재그를 할 때는 발판을 천천히 밟아가면서 원단과 누빔지가 들뜨지 않도록 잘 펴가면서 바느질을 해주어야 해요.
곡선이 심한 부분은 좀 더 신경써야 돼요. 발판을 더 천천히 밝아가며 곡선 따라 움직여주면서 바느질을 해줍니다.
코끼리 귀가 될 부분도 2장을 재단해서 2장 중 한 장을 누빔지와 안 면끼리 맞댄 후, 시침핀을 고정하고~
오버록을 해줍니다.
나머지 한 장과 오버록한 원단을 겉 면끼리 맞대서 시침핀을 꽂아주세요.
창구멍은 10cm 남겨주고, 시접 1cm로 박음질 해주세요.
남겨 놓은 창구멍으로 뒤집은 후, 다름질로 잘 정리하여 창구멍을 정리해주세요.
창구멍은 공그리기로 마무리해주세요.
공그리기 하는 방법입니다^^
그다음 귀를 코끼리 몸통의 적당한 위치에 놓고~
홈질로 부착합니다.
요건 코끼리 눈이 될 단추인데요. 안 입는 옷 정리하면서 단추만 따로 뜯어서 보관을 해둔 것 중 하나랍니다. 안 입는 옷들을 정리할 때 단추 같은 것들은 떼어서 보관해두면 나중에 여러모로 쓸모가 있으니 모아두면 좋아요^^
적당한 위치에 달아줍니다~
그리고 겉면이 될 누빔질을 덧댄 원단과, 밑 바닥이 될 미끄럼 방지 원단을 서로 겉 면끼리 맞댄 후, 시침핀으로 잘 고정해주고~
창구멍을 15cm 정도 남겨준 후, 전체 둘레를 시접 1cm로 박음질해주세요. (창구멍은 되도록이면 곡선이 최대한 완만한 곳에 남겨주셔야, 나중에 정리할 때 깔끔하게 된답니다^^)
창구멍으로 뒤집은 뒤, 다름질로 잘 정리하여 창구멍은 공그리기로 마무리 해주고~
전체둘레는 노루발 간격으로 한 번 상침해주면~
드디어 귀여운 아기코끼리 발매트 완성~!
욕실 들어가는 길이 늘 즐거울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예쁜 발매트 만들어서 우리집 욕실 앞을 웃음 짓게 해 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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