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3 07:54

초간단 단열재 시트 시공으로올 겨울 포근하게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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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젠 셀프 시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공대백과입니다^^ by 만드는기쁨 님
셀프 시공의 모든 것, 시공대백과입니다. 집꾸미기 독자 여러분도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한창이시죠? 저는 베란다 창에 단열 시트를 붙여보았어요:)
작년엔 가스비가 많이 나올까 봐 아이 방 보일러를 잠가놓고 출입금지령을 내렸죠. 그래서 가장 먼저 아이 방 베란다 창에 단열 시트를 시공했어요. 우리 집은 알루미늄 샷시로 되어있어서 겨울에 매우 춥답니다ㅠ
게다가 아이가 이번해에 초등학생이 되어서 책상에서 숙제하고, 이것저것 하려니 아이 방 출입금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보통 단열 시트 하면 뽁뽁이를 떠올리는데요. 제가 시공한 것은 메틸란 웰빙 인테리어 단열 시트예요. 예쁜 나무 그림이 프린트되어있답니다.
이런 모양의 디자인 그래픽 스티커는 시중에 많이 판매되지요? 단열 시트에 예쁜 디자인이 적용되니 기능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좋아요:D
디자인은 두 가지로 되어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 가지 디자인 중 하나는 '숲속의 여유' 이구요.
다른 하나는 '숲속의 설레임' 이에요. 디자인이 예뻐서 거실창에 설치해도 좋답니다:) 그럼 간단한 시공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일반 단열시트보다 에어캡 지름이 더 커서 투명도가 높습니다. 설치해보니 확실히 일반 단열 시트를 붙였을 때 보다 채광이 좋았어요.
두께는 6.5mm로 두툼합니다. 4단 에어캡으로 되어있어서 찬 공기를 3단으로 막아준다고 해요:)
설치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먼저 아이 방 베란다 창 크기에 맞춰서 시트지를 가위로 잘라주세요.
그다음 (이사 올 때부터 창에 붙어있던) 낡은 시트지를 제거합니다.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스크래퍼로 박박 긁었더니 다행히 시트지가 떼어지더라구요:)
깨끗이 제거되었죠? 마른걸레로 유리창을 깨끗이 닦아 마무리해주세요. 이때 창에 남은 시트지 조각이 있는지, 먼지가 붙지는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유리창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다음, 분무기로 다시 한번 창에 물을 골고루 뿌립니다.
그다음 창에 맞춰 잘라놓은 시트지를 붙이기만 하면 돼요. 시트지 표면을 마른걸레로 슥슥 문지르면 찰싹~ 붙어요. 물만 뿌렸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잘 붙더라구요~
짜잔~ 아이 방 베란다 창에 단열시트 붙이기 완성입니다:)
빛 투과가 참 잘되지요? 덕분에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아요^^
우리 집은 창문에 붙어있는 시트지를 제거하느라 오래 걸렸지만, 기본 시공 방법은 물만 뿌리고 시트지를 붙이면 돼서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냉기를 잘 막아준다고 하니 올겨울은 단열 시트로 포근하게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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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헨켈 웰빙 인테리어 단열 뽁뽁이
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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