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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집꾸미기 여러분들은 어떤 소품들로 꾸미고 계신가요? 저는 패브릭을 활용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보았어요^^ by 말괄량이
안녕하세요. 말괄량이에요~^^ 오늘은 커트지를 활용해서 크리스마스 쿠션을 만들어볼게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다양한 원단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패브릭 종류만 잘 골라도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데 참 좋답니다. 자 그럼, 쿠션만들기 같이 해볼까요?^^
먼저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프린트된 50*50 사이즈에 맞는 커트지를 준비해줍니다. *커트지 - 원단1번지
쿠션 크기에 맞춰서 시접을 포함한 52*52 사이즈로 재단을 합니다.
프릴은 겹프릴을 만들어 줄거에요. 폭은 6cm로~! 프릴 폭 사이즈는 본인이 원하는 길이로 정하면 돼요. *프릴길이 계산: (50*4)*2 + 여유분(15~20cm)
프릴감은 겉면끼리 맞댄 후, 사선으로 박음질을 해서 연결합니다.
시접은 0.7cm정도 남기고 잘라낸 후, 연결한 프릴감은 반을 접어서 다려놓아요~
그 다음, 기존에 미싱기에 장착되어 있는 노루발을 빼고, 주름노루발로 교체합니다.
장력 숫자는 큰 숫자로 놓아둡니다. 장력은 실을 잡아당기는 힘을 뜻하는데, 주름을 잡을 때는 장력을 크게 놓아야 주름이 잡힌답니다. 하지만 기종에 따라 장력의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먼저 감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바늘 땀수도 큰 숫자로 변경합니다.
이제 프릴을 만듭니다^^
프릴을 앞판의 겉면에 대고, 시작하는 부분은 사선으로 놓고 박음질을 시작합니다.
모서리 부분에서는 살짝 굴려서 프릴을 박음질하면 모양이 좀 더 예뻐요^^
프릴을 전체적으로 박음질하고, 처음 시작한 부분처럼 끝나는 부분도 사선으로 박음질하여 마무리합니다.
프릴을 연결한 부분은 요런 모양이 나오죠. 깔끔하죠~?^^
앞판에 전체적으로 프릴을 연결한 모습이에요. 프릴을 이렇게 겹프릴로 짧게 만들면 세탁 후에도 관리가 편하답니다.
다음은 지퍼노루발을 사용할 차례~!
뒷판은 1/3 지점을 잘라 두 장으로 나눈 뒤, 자른 면을 오버록 해준 후, 2cm씩 각각 접어 다려줍니다. 두 장 중 넓은 쪽에 먼저 지퍼를 달아줍니다!
나머지 한 장(폭이 좁은 쪽)을 지퍼를 달아준 곳에 사진과 같이 겹쳐줍니다.
지퍼노루발의 방향을 바꿔서 박음질하며 내려오다가 지퍼알을 끼워준 후, 지퍼박음질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지퍼를 달아준 뒷면과 프릴을 달아준 앞면을 서로 겉면끼리 맞댄 후, 시침핀으로 고정해주세요.
그다음, 전체 둘레를 박음질하고, 시접은 모두 오버록 처리하여 완성합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포인트가 되어줄 커트지 쿠션이 예쁘게 완성되었네요~! 쇼파 위에 놓아보니 정말 예쁘네요^^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예쁜 소품하나 만들어서 장식해 보세요^^ 그럼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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