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 12:00

플라스틱 세제통의 재탄생! 대리석 질감 디스펜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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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욕실꾸미기에는 욕실용품의 디자인도 한몫 한다능! 하지만 디자인이 예쁜 욕실용품 중에 많은 것들이 아이들이 사용하기 무거운 것이거나 깨질 우려가 있어서 구매하는 것이 조금 염려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존에 사용하던 손 세정제 플라스틱 용기를 리폼해보았습니다! *준비물 - 젯소, 아크릴물감, 세필, 스텐실용 스펀지, 시트지, 코팅용 바니쉬

먼저, 용기의 겉면을 깨끗이 닦은 후 표면을 젯소로 칠합니다~! 용기에 붙은 스티커는 웬만하면 제거하시되 잘 떼어지지 않으면 가능한 만큼만 떼어내시면 됩니다!

젯소가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젯소를 얇게 펴 바르면 20~30분 정도만 건조해도 됩니다!

젯소를 건조한 다음, 베이스 컬러를 스텐실용 스펀지로 톡톡 발라줍니다! 저는 화이트 아크릴 물감에 갈색 아크릴 물감을 한 방울 섞어 (화이트 100 : 브라운 2 정도의 비율) 웜톤의 화이트 컬러로 만들었습니다.

베이스 컬러가 마를때까지 기다립니다!

베이스 컬러가 모두 마르면 두 번째 컬러를 칠하고 건조합니다! 두 번째 칠 할 때는 화이트와 브라운 물감을 나무젓가락으로 대충 섞어 마블링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로 칠합니다! 그러면 보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흰색 아크릴 물감을 세필에 찍어 마음대로 선을 그어줍니다! 약간 굵은 선과 얇은 선, 짙은 선과 옅은 선을 겹쳐서 그리면 좋습니다!

완성샷입니다! 자연스러운 대리석 질감의 디스펜서로 재탄생했습니다!

조금 허전해 보여서 시트지로 글자모양을 오려내어 붙어주었습니다!

플라스틱 세제통의 놀라운 변화! 이 정도면 쓸만하죠?!

장인정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나고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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