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0 10:44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제적인 DIY 2종
보관함97 댓글2
재미진 DIY를 해보자! 오늘은 두 가지 간단한 DIY를 가지고 왔습니다!
첫번째는 솔방울 가습기! 아직 겨울은 멀었지만 데코로도 좋으니 한 번 감상해 보시죠!
주워온 솔방울은 잘 씻어줘야함! 흐르는 물에 1차 세척!
다음은 베이킹 소다(식초도 가능)를 넣고~
팔팔 끓인 뜨거운 물 투하!
고무장갑을 끼고 쒜킷쒜킷!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 누~런 물이 보이시죠?
그리고 찬물로 서너번 행궈줍니다. 이 과정에서 솔방울이 쪼그라듭니다!
물 좀 먹었다고 이렇게 귀여워지다니...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건조!
금새 다시 활짝 핍니다! 이게 바로 가습의 원리!
컵이나 그릇에 적절히 담아주면 완성! 이쁘지 않나요? 수분이 다 날아가서 활짝 피면 다시 물을 먹이고 넣어주면 되겠지요!
다음은 폼보드와 핸디텍스를 이용한 파벽돌 벽면 인테리어!
벽에 옹기종기 모인 파벽돌이 보이시죠? 폼보드로 간단히 만들었지만 귀욤귀욤 합니다!
현관에도 빠밤~! 준비물은 폼보드, 핸디텍스, 고무헤라!
폼보드는 두깨가 다양하니 원하는 두깨를 선택하고
폼보드를 입맛대로 재단! 참고로 파벽돌이 너무 크면 집이 좁아보일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양면테이프로 벽에 잘 붙여주면 1차 완성! 간격을 너무 기계적으로 맞추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나 인테리어 재미에 좋음!
다 붙였으면 핸디텍스로 마무리! 사진 속 벽돌의 질감은 손으로 치덕치덕~ 해주면 됨! 벽돌 사이사이는 손가락으로 쓱쓱 눌러줍니다!
핸디텍스를 쓰는 이유는 크림색을 내기 때문에 따로 페인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 사진 속 처럼 벽돌 아래부분의 질감은
요렇게 생긴 고무헤라로 마무리하면 돼요! 러프한 느낌 완전 좋아 ♥
하루정도 말려주면 완성! 처음 발랐을 땐 색이 이상하지만 마르면 크림색이 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여기까지 장인정신이었습니다! 다음 DIY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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