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0 04:19

폼보드로 할 수 있는 인테리어 꿀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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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님 http://blog.naver.com/sue1753

장인정신과 함께하는 재미난 DIY! 오늘도 힘차게 출발~

인테리어 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 바로 자유로운 레이아웃으로 액자를 걸어놓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액자를 구매하려면 돈이 만만치 않게 들겠죠..

그래서 오늘은 저렴한 폼보드를 활용하여 예쁘게 벽면을 꾸미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하는 이미지를 출력! 저는 직접 찍은 사진 40여장을 15*10cm 사이즈로 인화했습니다. (배송료 포함한 인화비는 5000원입니다)

폼보드 한 장에 얼만큼의 사진 액자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한 다음!

사진 크기에서 1cm 정도 여유를 준 사이즈로 폼보드를 재단합니다!

이제 사진에 양면 테이프를 붙입니다! 모서리에만 붙여도 되지만, 사진이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쫙쫙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개 먼저 만들어 봤는데... 벌써 예쁩니다'-'b

나머지 사진도 모두 붙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감성 터진다능ㅋㅋ

이제 사진들을 바닥에 두고 이리저리 최적의 레이아웃을 만들어봅니다!

처음에는 벽 한가운데에 사진을 붙이려고 했는데, 애써 페인팅해 놓은 벽면을 가릴 것 같았습니다. 벽의 모서리를 활용하여 'ㄱ'자로 붙이기로 결정!

붙일 곳을 정했으니 조각 접착제 소환! 나중에 액자를 떼어낼 때도 벽에 흠이 생기지 않으니 잘못 붙일 부담이 없습니다. 가격도 싸고, 양이 많다능!

접착제를 조물조물 주무른 다음 폼보드 뒷면에 이렇게 붙이면 됩니다!

빠밤! 폼보드 액자로 벽면 인테리어하기 완성!!

거실의 허전한 벽면에도 붙여봅니다!

유럽여행 때 찍어두었던 사진들로 멋지게 꾸몄습니다! 단돈 만원으로 추억도 상기시키고, 예쁜 인테리어도 완성!

폼보드로 액자만드는 것에 이어, 저렴이 소품 선반도 만들어봅시다!

폼보드 10T, 자, 시침핀, 우드락본드, 칼 준비물 끝!

폼보드 10T는 액자를 만들었던 블랙 폼보드에 비해 매우 두꺼워서 소품 선반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선반 상판과 다리를 준비합니다! 상판은 폼보드 가로길이 그대로 일자로 자르고, 선반 다리는 직사각형을 대각선으로 잘라서 모양을 만듭니다!

상판 가운데에 보조 다리를 하나 더 만들어 우드락본드로 붙인 다음, 시침핀으로 고정! 폼보드 10T짜리는 칼질 한 번으로는 매끈하게 자르기 어렵습니다! 대강 자른 다음 사포로 자른 표면을 매끈하게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설치할 벽면에 선반의 위치를 대봅니다!

찍찍이를 활용하여 선반을 벽면에 붙입니다!

먼저 찍찍이 양면을 붙인다음!

선반 두께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붙입니다!

체크해 두었던 위치에 선반을 부착한 다음 수평계 어플을 사용하여 수평을 맞춥니다!

벽면에 이렇게 선반 두 개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처음 캘리그라피를 배울 때 만들었던 손글씨 미니 이젤과 소니엔젤 피규어들을 진열!

고속 터미널에서 산 나노블럭도 올려놓았습니다! 책상 위에 어수선하게 널려있던 소품들이 정돈되고 인테리어 효과도 팍팍 납니다!

필요한 재료에 사용된 상세금액입니다. 찍찍이 테이프와 조각 접착제는 사용하고 남은 것을 다음 번에 활용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이상! 폼보드로 저렴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나고 알찬 DIY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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