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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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등 무채색 인테리어가 대세를 이루는데요. 2층의 벽면을 어떻게 칠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핑크로 페인팅했답니다^^ by 말괄량이
안녕하세요~! 무한 긍정파워 말괄량이예요^^ 오늘은 저희 집 다락방의 벽면을 페인팅하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대세를 따르는 것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컬러로 꾸미면 집을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먼저 기존 다락방 벽면을 페인팅하기 좋게 다락방의 가구도 빼고, 벽면에 스트라이프 무늬를 내주었던 노란색 절연테이프도 떼어냈어요~!!
테이프를 떼어내면서 벽지에 생긴 상처는 메꿈이로 메워주었습니다. 메꿈이를 바른 후 사포로 곱게 샌딩작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지만, 벽면이 매끈해져서 감내할 수 있었답니다:)
벽면을 메우는 작업을 끝낸 후 젯소로 벽면을 칠했어요. 젯소를 바르면 페인트의 발색이 좋아진답니다^^ 특히 핑크와 같이 옅은 색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젯소작업을 하시면 페인트를 덧칠하는 횟수도 줄어들어요.
저는 롤러가 없어서 붓으로 젯소를 칠했는데요. 벽면에 생긴 붓 자국은 페인팅하면 티가 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롤러를 사용해야 훨씬 편하게 젯소 작업을 할 수 있답니다.
1회 젯소작업을 한 모습이에요. 1회면 충분하구요~ 다만, 칠할 때 얇게 잘 펴 발라주셔야 해요.
젯소작업까지 마치면 본격적인 페인팅 작업에 들어갑니다. 요건 벽 페인팅용 브러쉬에요. 구성은 큰 브러쉬, 중간 브러쉬, 작은 브러쉬로 되어있어요. 롤러보다 브러쉬가 넓은 벽면을 칠하기 수월하고 좋답니다^^
스펀지와 손잡이를 끼워 브러쉬를 조립하고~
컬러칩을 보고 선택한 페인트를 준비합니다! 딱 제가 생각했던 컬러라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베이비핑크에 가까운 분홍이랄까~~ *페인트 - 더클래시 아토프리 0530-R (벽지용)
파레트에 페인트를 붓고, 브러쉬에 골고루 얇게 묻혔어요. 너무 많이 묻히면 칠하면서 페인트가 뭉칠 수 있으므로 브러쉬에 묻히는 페인트양 조절을 잘하셔야 해요.
페인팅 시작~! 브러쉬로 작업하니 자국도 안 나고, 페인트가 고르게 잘 펴 발려서 벽면 페인팅 작업하기 정말 편해요~!
브러쉬가 닿지 않는 곳은 붓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페인팅은 2회 덧칠하고, 완전히 건조했어요.
기존의 플러그 커버도 벽면과 같은 색으로 페인팅했습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데코 작업을 살짝 해보았는데요;) 레터링 데코스티커를 준비했어요.
보조 시트지에 레터링을 옮겨놓고, 위치를 정해서 벽면에 보조시트지를 붙였어요.
밀대나 자를 활용해서 글자를 하나씩 문질러주면서 보조 시트지를 천천히 떼어내면~!
짜잔!! 이렇게 벽면에 예쁜 포인트가 완성된답니다! 큼직한 레터링 스티커를 붙이니 시선도 잡아주고, 참 예쁜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컬러의 코튼볼 전구도 달아놓았어요. 참 예쁘죠?^^ 핑크빛 벽면과 아기자기한 조명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기존에 칠해놓았던 민트색 벽면과도 색상이 예쁘게 조화를 이룬답니다^^
소프트한 느낌의 가구를 매치하니 아기자기한 느낌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네요^^
아직 100% 완성된 공간은 아니지만, 이렇게 페인팅과 레터링스티커의 데코만으로도 다락방 분위기가 화사해져서 정말 좋아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컬러를 반영한 인테리어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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