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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지 님 http://blog.naver.com/hazi_0
장인정신과 함께하는 재미난 DIY~! 오늘도 힘차게 출발~!!
오늘은 콘크리트 캔들홀더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재료와 틀이 주어지는 kit을 사용했는데요~ 저만의 포인트를 주기 위해 잉크를 사용해 그라데이션을 넣을 거에요!
키트의 내용물은 사포 한 장, PVC 도면, 백시맨트 한 봉지와 라텍스 장갑입니다. 굳이 키트를 구매하지 않아도 여기에 있는 재료들을 준비하시면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능~
PVC 시트에 틀의 도형이 인쇄되어 있어요. 칼집도 나 있어서 잘라내기가 편합니다!
키트를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은 우유곽이나 페트병 등 빈 용기를 사용하시거나, 원하는 모양의 틀을 직접 만들어주세요 :) 틀도형은 kit 상세페이지에 나와 있어요!
그럼 도형들을 조심히 오려내 주고~
약하게 칼집이 나 있는 접이 선들을 따라 접어줍니다!
이렇게 겉틀과 속틀을 다 오려주고 접어준 후~
테이프로 모양을 잡아주면 틀 만들기 끝~ 시멘트가 흘러나오지 않게 꼼꼼히 테이핑해주세요!
하지만 틀을 열심히 테이핑한 후에 제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를 눈치챘죠... 속틀을 겉틀에 넣고 조립해야 했다능...
결국, 테이프를 부분적으로 떼어내고 다시 조립했어요 ㅠㅠ 드디어 틀 완성!!!
자 그럼 이제 틀을 채워봐야죠!! 먼저 틀의 1/3을 채울 정도의 양의 시멘트를 만들었어요. 키트에 따라온 라텍스 장갑을 끼고 손을 반죽했다능!
만든 시멘트 반죽을 틀에 부어주세요!!
그런 후, 또다시 시멘트 반죽을 만들고~ 검정잉크를 조금만 풀어주세요!
이런 예쁜 그레이 색상이 완성되면 틀에 부어달라능~!!
그리고 마지막으로 찐~~~한 그레이색의 시멘트 반죽을 만든 후 전과 같이 틀에 부어주세요!
요렇게 틀이 꽉 차게 부어주면 끝!! 시멘트를 다 부어준 뒤에 틀을 바닥에 적당히 쳐주면서 기포를 없애줘야 하는데요~ 틀을 잡으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도 있으니 딱딱한 받침 위에 올리고 시작하면 틀 대신 받침을 잡고 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렇게 이틀 정도를 말려줍니다. 마르는 동안 PVC 틀 바깥쪽으로 물기가 송송 나오니 천이나 휴지를 깔아주는 걸 추천합니다!
시멘트가 확실하게 마른 듯하면 틀을 뜯어주세요!
테이프를 붙였던 모서리에 칼집을 내고 뜯었더니 잘 뜯어졌다능!
저는 실수로 반죽을 너무 묽고 기포가 많게 만들어서 ㅠㅠ 제일 마지막에 부은 시멘트 부분이 제 마음과 함께 바스스 떨어져 나갔다능
그래도 기포가 많았던 반죽은 캔들홀더의 아래쪽에 부어줘서 실제로 사용할 때는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윗면은 깔끔!
그라데이션이 참 매력적이죠? 꼭 저처럼 검정 잉크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잉크 색상을 선택해도 된다능!
마무리로 거칠던 아랫면과 깔끔하지 못한 구석들만 조금씩 사포질을 해주었어요.
짜잔~ 나만의 그라데이션 시멘트 캔들홀더 완성!!! 반죽끼리 만나면서 섞인 그라데이션이 마음에 드네요, 매번 다르게 나온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능 :)
작은 캔들을 넣어서 사용해도 되고, 소이캔들을 녹여서 채워 넣어도 좋을 것 같다능! 캔들까지 채워주면 선물로도 굿~
저희 집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더욱 마음에 드네요!
저는 집에 캔들홀더가 많아서 다육이 화분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능!
여러분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캔들홀더 직접 만들어보세요~!!
장인정신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도 재미나고 유익한 DIY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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