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13층 1305호(한강로3가, 용산센트럴파크타워)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경환
* 이 포스팅은 LG 울트라기어 32GP850, GP9에 대한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에 홈PC방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요즘은 재택근무를 이유로 홈오피스 꾸미기가 대세가 된 듯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진성 유저’라면 역시 홈PC방에 더 큰 로망을 가지고 있을 터! ‘만들까 말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면, 2022년에는 그 로망을 한 번 이뤄보도록 하자.
게이밍 제품은 확실히 디자인이나, 성능이 일반 오피스 제품과는 완전히 다르다. 또 마우스부터 시작해, 키보드, 헤드셋 등 그 종류는 얼마나 다양한가! 이 모든 것을 다 구비하여 홈PC방을 만들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지갑 사정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본체를 제외하고, 딱 하나의 게이밍 장비만 가질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단언컨대 ‘게이밍모니터’를 들여놓는 것만으로도 꽤 멋진 홈PC방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게임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정보들은 주로 시각과 청각으로 얻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각 정보들을 상대방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면, 나는 이미 상대방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늘 소개할 LG 울트라기어 32GP850은 이렇듯 당신을 유리한 지점에 서게 해줄, 승리의 치트키 같은 게이밍모니터다. 특히 FPS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이 모니터가 당신의 티어를 바꿔줄지도 모르겠다.
LG 울트라기어 32GP850을 강력 추천 해주고 싶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그럼 지금부터 LG 울트라기어 32GP850에 숨겨진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보통 게이밍모니터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크기와 해상도이다. LG 울트라기어 32GP850은 화면크기 80cm라는 적당한 크기로 제작이 되었다. '적당한 크기'라는 데에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이보다 더 화면이 커지게 되면 게임용으로 쓰기에 좀 어려울 수 있다. 게임의 화면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아 놓치게 되는 시각 정보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모니터 크기부터 사용자의 시야를 세심히 고려한 LG 울트라기어 32GP850의 해상도는 어떨지 궁금해졌다. 이미 디스플레이 기술로 정평이 난 LG이기에 기대가 컸는데,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게임 속에 빨려 들어갈 듯 생생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생생한 화질 구현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제품이 QHD로 제작되었기 때문인데, LG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몇 가지 기술을 더해, 다른 게이밍모니터에서 볼 수 없었던 실감 나는 화질을 만들어냈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HDR(High Dynamic Range) 10 지원! HDR은 밝기의 범위를 마치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확장하는 기술인데, HDR 10은 모니터의 밝기, 명암비, 표현 가능한 색 영역, 색의 심도(color depth)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처음 LG 울트라기어 32GP850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치 내가 실제 게임 속의 전장에 나가 있는 듯 한 느낌이었달까.
이와 더불어 나노IPS 디스플레이 기술도 LG 울트라기어 32GP850의 화질에 큰 기여를 했다. 이는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 분자들이 부정확한 색상들을 제거해, 정확한 색을 화면에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말한다. 이러한 기술 덕에 사용자는 게임을 할 때 더 정확한 시각 정보를 얻어, 승리에 한 발짝 가까워지게 되는 것이다.
LG 울트라기어 32GP850은 반응 속도 또한 놀랍다. 1ms(GtG)의 빠른 응답속도가 흐려짐과 고스트 현상 등을 최소화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하드캐리 해준다.
빠른 반응 속도를 이야기할 때면 분명 ‘역잔상’에 대해 걱정을 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LG 울트라기어 32GP850에는 LG전자의 기술력으로 '개선된 버전'의 1ms(GtG)가 적용되어 있어, 역잔상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역잔상 현상은 오버드라이브(이하 OD)의 비율이 낮을수록 덜 발생하는데, 기존의 1ms(GtG) 모니터들은 이 OD의 비율이 0.85인데 비해, LG 울트라기어 32GP850의 경우, 평균 OD의 비율이 0.35로 측정됐다.* 이는 기존 대비 약 2.4배나 개선된 수치로,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도 역잔상 현상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 * LG전자 자사 내부 테스트 기준에 의거한 수치입니다.)
요즘 게임은 어릴 적 우리가 문방구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하던 16bit 게임과는 차원이 다르다. 엄청나게 고화질인 데다, 캐릭터의 움직임은 더 정교해지고, 화면을 이리저리 전환할 일은 더욱 많아졌다.
앞서 소개한 기술들 역시 이러한 특징을 가진 '요즘 게임'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구현해 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긴 하지만, 사실 게이밍모니터를 선택할 때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화면 주사율'이다.
당연히 화면 주사율은 높을 수록 좋겠지만, 보통 140Hz만 돼도 게이밍 용으로는 충분히 좋은 편이다. 그런데 LG 울트라기어 32GP850의 주사율은 무려 180Hz나 된다. 물론 '오버클럭'이라는 옵션을 활성화시켰을 경우의 이야기지만, 본래 주사율도 최대 165Hz에 이르니,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사양임에는 틀림없다.
게다가 NVIDIA G-SYNC 호환 인증까지 받아, 게임의 싱크로율이 신기할 정도로 딱딱 맞는 데다, 프리싱크 프리미엄(AMD FreeSync Premium) 기술 지원으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결과적으로 화면 번짐이 거의 없다시피 한, 매우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게이머 전용 모니터답게, LG 울트라기어 32GP850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될 유용한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다크맵 모드, 액션모드 그리고 조준점 모드이다.
1. 다크맵 모드
가장 먼저 소개할 다크맵 모드는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여,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적을 더 빠르고 분명하게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드로, <데바데>와 같은 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 싶다.
2. 액션 모드
다음은 액션 모드로, 그래픽카드의 인풋 신호를 모니터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켜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없이 즉각적으로 반응하게끔 하는 모드이다.
3. 조준점 모드
마지막으로 조준점 모드는 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해주는 모드로, 이 모드를 사용하면 적어도 '에임 실화냐?' 같은 소리는 듣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게임 플레이를 하며 다양한 모드와 옵션들을 사용해보기 위해 접한 OSD 화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OSD란 모니터의 여러 기능을 사용하거나 바꾸기 위한 설정 메뉴 화면을 말하는데, '뭐지? 이것도 게임인가?’ 싶을 정도로 게이머 친화적인 OSD 디자인 덕에 게임 도중 설정을 변경해도 몰입감이 깨지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가 전통놀이 중 하나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는 유독 게임에 진심인 숨은 고수들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장에는 화면크기가 80cm나 되는 QHD 화면에 나노 IPS, 1ms(GtG) 등을 모두 제공하는 게이밍모니터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LG 울트라기어 32GP850이 저 많은 기술을 업고 출시가 된 것이다. 게임을 사랑하는 우리 앞에 유니콘이 등장한 격이랄까. 안 그래도 길어지는 집콕 생활이 지겨워지려던 찰나, 이 완벽한 모니터 하나 집에 들였을 뿐인데 ‘집콕? 오히려 좋아!’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제 LG 울트라기어 32GP850의 기기 디자인을 살펴보자. 우선 제품을 처음 보았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베젤이었다. 모니터의 베젤이 핸드폰이나 TV 만큼 얇고, 마감도 굉장히 고급스러워서 그런지, 화면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다.
* 엘리베이션 지원 예시
스탠드 자체도 역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자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션(높이 조절), 틸트(각도 조절), 피벗(회전)이 모두 지원된다. FPS와 같이 집중을 해야 하는 게임은 모니터 방향을 정방향으로 했다가, 영상미를 즐기기 좋은 게임은 살짝 모니터를 앞쪽으로 굽혀서 의자에 기대 누운 상태로 하기에도 좋았다.
게다가 스탠드 후면에는 선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도 잘 구성되어 있어, 나만의 홈PC방을 조금 더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었다.
빈틈 없이 고급스러운 마감에 한껏 만족스러움을 느꼈다면, 이제 LG 울트라기어 32GP850의 뒷면을 마주해보자. 강렬한 날개 모양의 앰블럼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LG전자가 작년에 공개한 새로운 앰블럼으로 Ultra Gear의 약어인 UG를 날개 모양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사이버 펑크식 강인한 디자인의 앰블럼이 마치 이제부터 시작될 게임의 스피드와 스릴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왜 날개 모양일까? 아무래도 승리의 여신 ‘니케’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날개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궁극의 힘’, ‘완전함’을 상징하곤 한다. 실제로 LG 전자는 이러한 전통적 상징과 더불어 화질과 속도를 모두 갖춘 울트라기어를 통해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뜻을 담아 이 앰블럼을 만들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 완벽한 모니터와 함께 나의 승리를 도와준 ‘숨은 공신’을 소개하며 리뷰를 마치려 한다. 모니터 후면과 동일한 앰블럼을 빛내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GP9은 앞서 소개한 모니터의 ‘화질’에 상응하는 생생한 ‘음질’을 뽐내며 게임 플레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3D 게이밍 사운드는 HRTF(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s)를 기반으로 음장을 구현한 것인데, 소리의 위치와 방향 등을 정교하게 구현해 입체적인 사운드와 현장감을 제공한다. 제품 상단의 버튼으로 FPS모드와 RTS모드를 조작할 수 있고, 전용 앱을 통해 사운드 EQ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었다. 클리어 보이스 채팅 기능까지 있어, 극적인 게임 사운드 속에서도 선명한 보이스 채팅을 즐기며 팀플레이를 하기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꽤나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던 헤드셋으로부터 벗어나 답답함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뿐만 아니라 1,670만개의 RGB 라이팅 컬러가 지원되어, 로망의 홈PC방을 구현하는 데에도 톡톡히 일조했다. 무선으로도 최대 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 홈PC방 스타일링 시 이동이 간편했던 것은 덤.
LG 울트라기어 32GP850과 GP9을 직접 사용해 보고 나니,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내 어떻게 수많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널찍하고 선명한 화면은 기본이고, 다양한 기능면에서도 게이머들을 배려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생생한 화질과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이 든든한 게이밍 기기 군단과 함께라면, 오늘 저녁 뿐 아니라 매일 저녁 치킨을 먹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역시 게임은 뭐다? 장비빨이다!
* LG 울트라기어 32GP850에 대한 상세 스펙은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집꾸미기
집꾸미기
|